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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27일 세상을 떠난 '스타워즈' 레아 공주 역 캐리 피셔(오른쪽)와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로 유명한 대스타 데비 레이놀즈 <사진=AP/뉴시스> |
[뉴스핌=정상호 기자] 설연휴 특집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하루 간격으로 세상을 떠난 할리우드 톱스타 모녀 캐리 피셔와 데비 레이놀즈의 이야기를 전한다.
29일 오전 10시35분 방송하는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지난해 12월27일 캐리 피셔가 사망한 데 이어 28일 모친 데비 레이놀즈까지 세상을 떠난 기막힌 스토리를 담는다.
이날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12월27일 캐리 피셔가 갑자기 숨진 경위를 추적한다.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4 '새로운 희망'(1977)에서 레아 공주를 연기하며 스타덤에 오른 캐리 피셔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계속 레아 공주를 열연, 세계 영화팬의 사랑을 받았다.
캐리 피셔는 지난해 12월23일 비행기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집중치료를 받았으나 눈을 뜨지 못했다. 올해 개봉할 '스타워즈' 시리즈 최신작 '에피소드8:라스트 제다이'가 유작이 돼버렸다. 캐리 피셔는 '스타워즈' 시리즈 외전인 '로그 원:스타워즈 스토리'에도 깜짝 등장한다.
캐리 피셔의 모친이자 유명한 배우인 데비 레이놀즈는 딸이 죽은 하루 뒤 사망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노환이 있던 그는 딸의 죽음을 슬퍼한 나머지 몸 상태가 급격하게 악화됐다. 뮤지컬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로 유명한 데비 레이놀즈는 전설적 가수이자 배우 에디 피셔와 사이에 딸 캐리 피셔를 얻었다. 딸은 슈퍼스타인 부모를 자랑스러워했으나 동종업계에 몸담은 관계로 적잖은 스트레스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타깝게 하루 사이에 별이 된 캐리 피셔와 데비 레이놀즈를 기리는 뜻에서 유족은 지난 5일 합동장례식을 치렀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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