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전방 1km 지점 안내표지판 설치
[뉴스핌=김지유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의 혼잡 정도를 알려주는 표지판이 확대된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 차량 혼잡도 사전 안내서비스'를 현행 14곳에서 20곳으로 확대한다.
휴게소 혼잡도 안내표지판은 휴게소 도착 1km 전 길목에 설치된다. 휴게소 안 주차 혼잡 정도를 ▲만차 ▲혼잡 ▲원할로 구분해 알려 준다.
<사진=국토부> |
이번에 새로 안내표지판이 설치되는 곳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청주·안성·죽전 휴게소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만남의 광장 휴게소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평창·여주·덕평·용인 휴게소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기흥·안성·망향 휴게소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횡성·문막·여주 휴게소 ▲중부내륙선 양평방향 괴산·충주 휴게소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천안삼거리·입장·안성 휴게소 ·남해고속도로 냉정방향 문산·함안·진영 휴게소는 지난 2014~2016년 안내표지판이 설치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 입장에서 고속도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신경 쓰겠다"며 "앞으로 내비게이션과 연계한 정보를 더욱 많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