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이 동시간대 1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사진='피고인' 캡처> |
월화드라마 시청률 '피고인' 14.5%, 지성×엄기준 '몰입도 갑'…'화랑' 11%>'불야성' 4.1%
[뉴스핌=박지원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이 동시간대 1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 첫 방송 전국 시청률은 14.5%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낭만닥터 김사부’의 첫 회가 기록한 시청률 9.5%보다 0.5%P 앞선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이날 ‘피고인’에서는 유능한 검사 박정우(지성)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 용의자로 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별장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민호(엄기준)는 자신을 찾아온 형 선호(엄기준)를 죽인 뒤 형 행세를 했다. 이 과정에서 민호와 선호, 1인 2역을 연기한 엄기준은 완벽한 내면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피고인’과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 11회는 11%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날 ‘화랑’에서는 삼맥종(박형식)과 선우(박서준), 아로(고아라)의 삼각관계가 더욱 깊어졌다. 또한 숙명(서예지)는 지소(김지수)의 사주를 받아 아로를 죽이려 했다.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은 4.1%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