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6년도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2등급(90.35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4등급(85.2점)에서 2등급 상승한 수준이다.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각급기관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각종 반부패 활동과 그 성과를 매년 평가한 것이다. 교육청 등 26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 개선 ▲청렴문화 정착 ▲청렴문화 개선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 등 6개 분야 40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서울시교육청은 평가결과 전 분야에서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청렴생태계 조성분야(25점 만점에 23.87점) ▲부패요인제거 개선(25점 만점에 22.61점) ▲청렴문화 정착(15점 만점에 13.87점)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10점 만점에 10점) 등 분야가 높게 평가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상위권 등급을 받은 것을 계기로 전직원이 청렴의지를 더욱 공고히 해 서울시교육청이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는 청렴도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에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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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