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발목 부상, 오늘 MRI 검진”... 흥국생명 “올스타전 참가 어려울 듯”. <사진= 흥국생명 배구단> |
이재영 “발목 부상, 오늘 MRI 검진”... 흥국생명 “올스타전 참가 어려울 듯”
[뉴스핌=김용석 기자] 발목 부상을 당한 이재영이 오늘 정밀검사를 받는다.
흥국생명의 이재영(21)은 지난 20일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 1세트 경기 도중 왼쪽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입었다. 이날 이재영은 오픈 공격을 시도하던 중 미끄러져 코트에 쓰러졌고 이후 공윤희와 교체됐다.
흥국생명 구단 측은 “병원에서 MRI 촬영을 해봐야 알 것 같다. 올스타전 경기 출전은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재영은 최다 득표로 올시즌 올스타 1위에 올랐으나 갑작스런 부상으로 22일 천안에서 열리는 V리그 올스타전에 뛰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흥국생명은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2(23-25 25-19 24-26 25-23 15-10)로 꺾고 승점 43(15승5패)으로 프로배구 선두를 이어 나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