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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진주', 부동산+소비+카지노에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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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 하락 전망 불구 선훙카이 낙관
상반기 소매업 경기 개선…워프홀딩스, 링크리츠 주목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9일 오후 3시1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 이홍규 기자] 최근 홍콩 증시가 2개월 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강세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이를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전망은 어둡기만 하다. 정치 갈등, 중국의 경기둔화, 중국의 자본 유출 단속, 부동산 거품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그러나 홍콩 경제의 기반 중 하나인 소매업 경기가 바닥을 쳤고 부동산에서도 수익성 좋은 임대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기업들이 있는 만큼 저평가된 종목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비관론 속에서도 좋은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분석가들은 입을 모았다.

◆ 부동산 최고가치주 '선흥카이'

선흥카이 5년 차트 <자료=블룸버그통신>

17일 미국 금융전문매체 배런스는 노무라와 씨티 분석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이 같은 진단을 내놓고 톱픽 4종목을 제시했다.

부동산 중에서는 선흥카이부동산(Sun Hung Kai Properties, 종목 코드 0016.HK)이 최고 가치주로 제시됐다. 씨티 분석가들은 올해 홍콩 부동산 가격이 인지세 부과와 미국의 금리 인상, 정부의 추가 억제책으로 15% 하락할 수 있다고 봤는데 선흥카이부동산은 이 외풍을 피해갈 것으로 평가됐다.

선흥카이부동산은 정부의 집값 억제책 영향을 피할 수 있는 주택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커다란 신규 개발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 올해 약 5%의 순익을 낼 수 있는 임대 포트폴리오에 힘입어 배당 수익 역시 높아질 것으로 평가됐다. 회사 주가는 장부가치보다 약 30% 저렴한 수준에 거래되고 있으며 분석가들은 주가가 향후 20% 이상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블룸버그통신>

◆ 홍콩 소매판매 바닥쳤다… 워프홀딩스, 링크리트

최근 2년간 홍콩 소매 업종은 위안화 약세로 인한 중국 본토 소비자들의 구매력 감소로 침체를 맞았다. 하지만 분석가들은 홍콩의 소매 경기가 바닥에 도달한 점,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증시가 작년 2월 저점에서 20% 상승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기저 및 낙수효과가 발생하며 올해 상반기 소매 판매가 개선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올해 도시 주변(교외) 쇼핑몰의 매출은 한 자릿수 대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여름 최저 임금이 인상되고 물가 상승이 소폭 올라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비(非)사치품 소비가 늘 것이라는 관측이다. 관련 톱픽 종목으로 와프 홀딩스(Wharf Holdings, 0004.HK), 링크 리트(Link REIT, 0823.HK)가 제시됐다.

워프홀딩스 5년 차트 <자료=블룸버그통신>

씨티 분석가들은 워프홀딩스가 장부가치 대비 40% 저렴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투자할 경우 15%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기대했다. 워프 홀딩스는 홍콩에서 가장 큰 2개 쇼핑몰, 하버시티(Harbour City)와 타임스퀘어(Times Square)를 소유하고 있는데 이 둘의 매출은 시장 실적을 웃돈다.

또 워프홀딩스는 올해 종료되는 임대 계약을 새롭게 갱신하며 임대료를 인상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회사는 올해 중국에 새로운 2개 쇼핑몰을 개점할 예정이다. 이 역시 임대료 수입 증대 요인이다.

링크리트 5년 차트 <자료=블룸버그통신>

아울러 배당 성향이 90%에 이르는 링크를 주목했다. 현재 회사 주가는 장부 가치대비 약 10% 낮은 수준으로, 저렴하다고 표현할 수는 없지만 주가는 5년 최저치에 근접한 상태다. 분석가들은 올해 링크의 주가가 20% 추가 상승할수 있다고 평가하고 링크 주식 투자는 시장 변동성에 대한 방어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링크는 교외 지역에 위치한 쇼핑몰을 운영하기 때문에 사치품 매출 여부에 덜 민감하다.

◆ 카지노주 MGM차이나

카지노 주식인 MGM차이나(2282.HK)에 대한 매수 의견도 제시됐다.

노무라의 리차드 황 분석가는 올해 매장을 새로 개점하는 카지노 업체들과 '하이롤러(high-rollers; 커다란 금액을 자주 베팅하는 갬블러)'보다 일반 고객들을 목표로하는 종목들에 낙관적인 견해를 내놨다.

이 가운데 역사적 밸류에이션(주가수익배율 26배) 상단에서 거래되고 있는 MGM차이나의 주가가 20%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MGM차이나 5년 차트 <자료=블룸버그통신>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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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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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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