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무패 후유증’ 셀타비고에 1대2패... 4강 먹구름(국왕컵 8강 1차전). <사진= 레알 마드리드> |
레알 마드리드 ‘무패 후유증’ 셀타비고에 1대2패... 4강 먹구름(국왕컵 8강 1차전)
[뉴스핌=김용석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2연패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셀타비고와의 2016-17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1-2로 패해 4강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피로누적으로 인해 프리메라리가 경기에 이어 국왕컵에서도 웃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6일 세비야와의 2016∼20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원정전서 1-2로 역전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 역시 세비야를 상대로 국왕컵(코파 델레이) 16강 2차전서 3-3 무승부를 기록해 스페인 클럽 최다 40경기 무패(30승10무)을 달성한 바 있다.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호날두, 아세시오 바스케스 등을 선발 출격 시켰으나 전반전 득점없이 경기를 끝내야 했다. 후반 들어 골은 상대 셀타비고서 나왔다.후반 19분 아스파스의 선제골로 경기를 앞서 간 셀타비고는 후반 24분 마르셀루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셀카비고는 1분뒤인 후반 25분 카스트로의 역전골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후반 35분 벤제마까지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으나 승리의 여신은 불러 들이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7분 벤제마가 상대 문전 왼편에서 슛을 시도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아쉬움을 삼켰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