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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국회는 휴지기?"…또다시 '내실 없는 임시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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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본회의 무산 시 '빈손 국회' 비판
野 "민생법안 조차 방치해…與 책임 느껴야"

[뉴스핌=장봄이 기자] "정치권 안팎에선 비상시국이라고 하지만, 국회는 사실상 휴지기나 마찬가지에요."

한 야당 관계자의 하소연이다. 여야 4당은 지난달 30일 민생·개혁법안 처리를 위해 1, 2월 임시국회 소집에 합의했다. 하지만 각 상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않으면서 오는 20일 본회의 개최마저 불투명한 상황이다. 외유성 출장을 떠난 의원들도 눈에 띈다.

국회의원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을 빠져 나가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본회의에 올라온 안건은 0건이다. 이에 따라 본회의 개의 여부조차 불투명하다. 1월 임시국회(9~20일) 기간 동안 정무위·기획재정위·산업통상위·미래창조과학위 등 상임위에서 한 두 차례 전체회의가 열렸을 뿐이다. 단 한차례 회의가 열지 않은 상임위도 있다. 법안심사를 위한 소위원회 역시 대부분 일정이 잡혀있지 않다. 

정무위 관계자는 "4당 체제에 들어서면서 법안소위 재구성에 시간이 걸린 데다 회의 일정을 잡지 않고 있어 임시국회가 역할을 하기 어려워 보인다"면서 "의원이 외유를 떠나 사실상 빈 의원실도 몇몇 있는 걸로 안다"고 우려했다.

야권은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에 화살을 돌리고 있다. 박완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쟁점 법안도 아닌데 법사위 제2소위원장인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소위를) 안 열겠다고 한다"면서 "개혁입법은 고사하고 비쟁점 법안인 민생법 조차 다 방치하는 행태로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 수석은 이어 "책임은 국회가 공동으로 져야 하지만 이렇게 무산된 데에는 엄격하게 말해 새누리당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며 "본회의가 20일로 예정돼 있기 때문에 2소위를 오늘이나 내일 중에는 소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소위를 열지 않을 경우, 소위원장 교체까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임시국회에서 각각 22개 개혁 입법을 처리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여당이 개혁 입법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면 4당이 다시 만나 의견을 조율한다는 계획이다. 한 야당 의원은 "임시국회가 내실 없이 끝나면 국회 전체가 '밥값 못한다'는 비판에 직면할 것"이라며 "여당이 계속 협조하지 않을 경우, 반드시 필요한 법안을 강행처리하기 위해 방법을 모색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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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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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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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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