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문형렬씨와 오랜 기간 진행한 인터뷰 대담형식
[뉴스핌=장봄이 기자]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국가 비전을 담은 대담집을 오는 17일 발간한다.
문 전 대표 측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 책 '대한민국이 묻는다-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하다'를 통해 자신의 삶, 정치를 하면서 느꼈던 소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전후로 벌어진 한국 사회에 대한 진단, 국가 대개조에 대한 향후 비전 등을 솔직하게 담았다"고 밝혔다.
이 책은 소설가 문형렬씨가 문 전 대표와 오랜 기간 진행한 인터뷰를 대담형식으로 구성됐다.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등 과거 대통령과 인연과 이재명 성남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김부겸 의원 등 당내 경쟁자들에 대한 평가도 담겼다.
문 전 대표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각 언론사 출판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다음달 4일에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독자 4000여명을 초대해 북콘서트 행사도 열 계획이다.
대담집 '대한민국이 묻는다-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하다'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