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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빅2 CU·GS25, 영토전쟁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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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호 달성 후에도 월 100호점 이상 출점…"당분간 확장 이어질 듯"

[뉴스핌=함지현 기자] 편의점업계 '빅2'로 꼽히는 BGF리테일(CU)와 GS리테일(GS25) 간 영토전쟁이 2라운드를 맞고 있다.

지난해 나란히 1만 점포시대를 연 두 회사는 1인 가구 증가 등에 힘입어 이후에도 월 100개 가량의 점포를 오픈하며 외연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U는 지난해 말까지 1만857개, GS25는 1만728개의 매장을 열었다. 이는 지난해 1월 CU가 9468개, GS25가 9395개였던 것에 비하면 각각 1389개, 1333개 늘어난 수치다. 월 평균 점포 수가 100개 이상 증가한 셈이다.

월별 매장 수를 살펴보면 CU가 1월 9468개, 2월 9571개, 3월 9692개, 4월 9812개, 5월 9989개, 6월 1만106개, 7월 1만210개, 8월 1만320개, 9월 1만509개, 10월 1만634개, 11월 1만764개 12월 1만857개다.

GS25는 1월 9395개 2월 9492개, 3월 9605개, 4월 9717개, 5월 9830개, 6월 1만40개, 7월 1만126개, 8월 1만247개, 9월 1만362개, 10월 1만486개, 11월 1만659개, 12월 1만728개다.

특히 지난해 6월 두 편의점은 모두 1만 호점을 넘기면서 구매력이 일정 궤도에 오른만큼 점포 확장 숨고르기에 들어가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이전과 같은 추세로 점포를 늘려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1인가구의 증가로 인해 편의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이 외연 확장과 직간접적인 연관성이 크다고 평가한다. 수요 확보는 매장 수 증가의 배경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각 업체들은 이 수요를 잡기 위해 사회적 추세에 발맞춘 도시락·원두커피·수입맥주 등 특화된 상품을 유연하게 선보이고 있다. 그 결과 다른 유통업계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데, 이것이 다시 매장 수의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맹점주들의 권익에 힘쓴 결과 과거의 부정적 이미지가 바뀐 것도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CU는 가맹점주협의회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약을 맺었고, GS25는 경영주의 점포 운영 능력을 상향 평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코칭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과거 그린벨트로 묶여 있었던 지역이 해제되거나, 대규모 몰의 생성 등 새로운 상권이 형성됨으로 인해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커졌다는 분석을 하기도 한다.

CU와 GS25는 매장 수를 늘려가는 것이 회사차원의 방침은 아니지만 사회적 변화에 따른 소비패턴의 변화로 인해 편의점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2012년 이전만 해도 점포수를 늘려가는 것이 중요한 부분 중 하나였지만 이제는 점포 수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며 "하지만 편의점이 주요 유통 채널로 자리잡으면서 기본적인 수요가 확보되자 매장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편의점의 외연 확장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들이 1인 가구 증가에 발맞춰 다양한 상품을 내놓으면서 장사가 잘 된다는 이미지가 생기다보니 편의점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며 "편의점이 포화상태라는 얘기가 계속 나오고는 있지만 앞으로도 매장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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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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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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