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벤츠 코리아 “KT와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개발할 것”

기사입력 : 2017년01월16일 11:00

최종수정 : 2017년01월16일 11:00

올해 서비스센터 55개까지 확대...사회공헌기금 40억 추가 조성

[뉴스핌=한기진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올해 KT와 함께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개발키로 했다. 

벤츠 코리아는 16일 ‘한국사회와 동반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2.0’을 주제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계획을 내놨다.

실라키스 사장은 “KT와 최초의 진정한 커넥티드 카 서비스 패키지를 개발하는 등 책임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한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동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벤츠 코리아의 2017년 핵심 가치가 ‘고객 중심’이라며 이 같은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비즈니스 성공과 사회적 책임은 더불어 가야 한다고 믿는다”면서 “한국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올해 사회공헌기금으로 40억원을 추가 조성하겠다”고 했다. 

사회공헌기금의 작년 규모는 31억원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실라키스 사장이 신형 E클래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벤츠 코리아의 동반성장 계획을 보면, 2000억원 규모의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구체적으로 올해 말까지 전시장 50개, 서비스센터 55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 20개로 늘린다. 또한 공식 딜러 네트워크의 임직원도 연내 1000명을 신규 채용한다.

실라키스 사장은 “작년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벤츠 자동차가 판매됐고 고객 만족도 최고 수준”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전략들을 실천해 간다면 사회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균형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5만6343대를 팔아 전년 대비 19.9% 성장했다. 작년 11월에 수입차 업계 최초로 연5만대를 팔아 1위 자리를 확정지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