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UFC 론다 로우지(사진), 기죽지 마라 너는 여전히 챔피언... 옥타곤 복귀 기대”.<사진= AP/뉴시스> |
메이웨더 “UFC 론다 로우지, 기죽지 마라 너는 여전히 챔피언... 옥타곤 복귀 기대”
[뉴스핌=김용석 기자] 메이웨더가 실의에 빠진 론다 로우지에게 격려를 건넸다.
‘복싱 전설’ 메이웨더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파이트하이프와의 인터뷰에서 “론다 로우지 당신은 머리를 꽂꽂이 세우고 집중해라. 그리고 신념을 잃지 마라. 진정한 챔피언 모습은 항상 다시 일어서는 것이다. 모든 것이 괜찮아 질것이다”라며 용기를 복돋았다.
또한 메이웨더는 로우지가 아만다 누세스처럼 적극적인 여성 파이터와 맞붙은 것이 실수 였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메이웨더는 “누네스는 그냥 분명 훨씬 더 나은 파이터였다. 그것도 매우 강력한 여성 파이터다. 로우지는 아직 보여줄 것이 많이 있다. 로우지가 세상이 끝난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로우지가 기죽지 말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여성 MMA를 평정했던 사람으로 기억된다는 것을 잊지마라. 올해는 또다시 새로운 해가 떠올랐다. 옥타곤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론다 로우지(29·미국)는 지난 2016년 12월31일 열린 UFC 207 여자 밴텀급 메인이벤트 경기서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28·브라질)를 상대로 1라운드 48초만에 KO패 당했다. 이후 로우지는 은퇴와 재기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 표현은 없는 상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