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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훈 기자] 대우건설은 올해 주택 2만731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전국에서 아파트 1만9393가구, 주상복합 6552가구, 오피스텔 1367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작년 3만42가구를 분양해 지난 2010년부터 7년 연속 민간 주택공급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1만8615가구, 지방에 869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상계4구역 재개발, 대치동 구마을1지구재건축 등이 주요 단지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하남 감일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군자 주공6단지 재건축, 과천 주공7-1단지 재건축, 안양 호원초주변 재개발 등을 선보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희소성이 있는 택지지구 및 뛰어난 입지를 갖춘 도시개발사업 단지를 공급해 실수요자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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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