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8일 방송한 'K팝스타6'에서 박현진,김종섭 팀과 홍정민, 한별, 이가도 팀 대결이 펼쳐졌다. <사진=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 캡처> |
'K팝스타6' 홍정민·이가도 탈락…양현석 "박현진·김종섭, YG 오디션이면 바로 발탁했을 것"
[뉴스핌=최원진 기자] 'K팝스타6' 어린이 조 박현진, 김종섭 팀이 심사위원들에 극찬을 이끌어냈고 홍정민, 한별, 이가도 팀은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8일 방송한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에서 어린이조 박현진,김종섭 팀과 홍정민, 한별, 이가도 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박현진, 김종섭은 저스틴 비버 'Boyfriend(보이프렌드)' 곡에 맞춰 춤, 노래, 랩을 선보였다. 11살 동갑내기 친구인 박현진과 김종섭은직접 랩 가사와 안무를 준비했고 완벽하게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본 박진영은 "6년 만에 정말 'K팝스타' 무대를 본 듯하다"며 "이 아이들이 K팝의 미래다. JYP 캐스팅 오디션이었다면 바로 데려갔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양현석도 "나도 동감이다. YG 오디션이었으면 데려갔을 것"이라고 평했다.
이가도, 홍정민, 한별은 이효리 'U-Go-Girl(유고걸)'을 선곡했다. 이들은 귀여운 안무와 노래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심사위원들 평은 좋지 않았다. 양현석은 "사실 오늘 무대는 귀여운 거다. 귀엽기만 하다. 나이의 한계가 보인다"라고 혹평을 했다. 이어 "자꾸 이가도에 눈길이 간다. 끼가 굉장한 듯하다"며 이가도는 칭찬했다. 박진영은 "셋 다 노래가 불안하다. 이가도, 홍정민이 노래를 잘 부르는데 춤추면서 노래하니까 힘든게 보이더라. 음악이 불안했다"고 평했다.
한별은 합격했고 홍정민, 이가도는 탈락했다.
한편 'K팝스타6'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