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자녀방 가구 매출 비중↑…'신학기 학생가구 얼리버드전' 이벤트
[뉴스핌=한태희 기자] 현대리바트가 침대와 책상을 포함한 자녀방 가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리바트는 오는 31일까지 리바트스타일샵 10개 전시장과 전국 80개 대리점 및 리바트몰에서 '신학기 학생가구 얼리버드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사진=현대리바트> |
우선 서랍 침대 모든 품목을 20% 깎아서 판다. 자녀가 진학하면 교과서나 문구류 등 수납장 수요가 증가해서다. 이에 '리브로 조명형 침대'를 47만1000원(소비자가 58만9000원), '마이블 일반 침대'를 33만8000원(42만3000원)에 판다. 자녀방 침대와 매트리스를 함께 사면 침대를 반값에 판매한다.
책상도 할인 판매한다. 책상 상판 각도와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마이블 피트 UP&DOWN 책상'은 69만9000원(소비자가 88만4000원)에 제공한다. 아울러 의자 균일가전(8만9000원·13만9000원·15만9000원)도 연다. 마이블 스콜라 의자는 50% 할인한 8만9000원에 판다. 현대리바트는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에서도 별도 이벤트를 연다.
현대리바트가 방학 중에 이벤트를 마련한 건 1월에도 자녀 가구 교체 수요가 많아서다. 일반적으로 자녀방 관련 매출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 가장 많다. 하지만 현대리바트가 최근 3년간 자녀방 매출을 분석한 결과 1월 매출 비중이 8%에서 10.7%까지 늘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새학기 시작하기 전 방학 시즌에 아이방 인테리어를 바꾸려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3월에 예정됐던 프로모션을 앞당기는 한편 할인 대상 품목도 확대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