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업무보고] 교통·상권 복합개발 추진..토지이용 규제 더 완화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역 일대에 상권과 연계한 복합개발이 추진된다. 혁신도시와 고속철도(KTX) 역 주변은 성장거점으로 개발된다.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 창조경제밸리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한해 동안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토교통 신산업 육성과 개발사업 활성화에 방점을 찍는다는 계획이다.

5일 국토교통부가 보고한 '2017년 업무계획'에서는 토지와 공간을 합리적, 입체적으로 활용하고 철도 및 하천 부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담았다.

우선 서울역을 교통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국토부, 서울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철도시설공단 등이 참여하는 '서울역복합개발 마스터플랜'을 올 연말까지 세운다.

서울역 북부 역세권 개발 조감도 DB <자료=서울시>

이와 함께 올해 점용기간이 만료되는 영등포역과 동인천역에 대한 향후 관리지침도 마련할 계획이다.

창조적 산업공간 육성을 위한 성남 판교신도시 창조경제밸리에는 기업지원허브와 기업성장지원센터를 올해 하반기 개소한다. 소통·교류공간(I-Square)은 조성에 착수하고 벤처‧혁신기업공간은 용지공급에 나설 방침이다.

국토부는 판교 창조경제밸리 모델을 지방 도시첨단산단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경남(항공)과 밀양(나노) 산단은 산단계획을 승인하고 전주(탄소)와 거제(해양플랜트)는 사업성 보완 후 추진여부를 결정한다.

혁신도시, 새만금과 같은 지역 경제 거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우선 혁신도시 미이전 기관(11개)이 계획대로 이전하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주택, 학교와 같은 핵심 정주시설을 적기에 공급한다. 이전기관 연관기업 유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클러스터를 활성화하고 지역발전 중점과제를 선정해 성과를 확산한다.

전북 새만금은 맞춤형 투자유치 프로세스를 올해 1월까지 구축해 업무협약(MOU) 체결기업이 실제로 투자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관광선도지역(신사·야미용지, 193만㎡)은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해 올 상반기 중 사업시행자를 지정한다.

행복도시에는 그린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과 같은 첨단기술이 총 집결된 국내 최대규모(274만㎡)의 제로 에너지 타운을 건설한다. 제로에너지타운은 올 하반기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착수하다.

기업도시에 대해서는 민간참여 촉진 위해 자기자본확보 요건을 완화하는 등 올 연말까지 규제를 개선한다.

KTX역사를 경제거점으로 개발하는 역사 거점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한다. 이미 선정된 광주송정 KTX역은 지역특화개발계획에 따라 적극 지원하고 KTX 경제거점 1개소를 오는 7월 추가로 선정한다.

지역간 효율적 교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도로와 철도사업에 착수한다.

서울-세종(안성-성남)구간을 비롯한 고속도로 6개 노선(316.2km)을 착공하고 7개 노선(332km)을 개통한다. 국도 개통구간은 48곳(461km)이다.

고속도로 개통구간은 인천-김포(3월), 안양-성남(5월), 동홍천-양양(6월), 상주-영천(6월), 구리-포천(6월), 부산외곽순환(12월), 부산신항2배후(1월)이다.

고속도로 착공구간은 광명-서울(3월), 김포-파주(12월), 포천-화도(12월), 새만금-전주(12월), 평택-부여-익산(12월), 서울-세종(안성-성남) 구간(12월)이다.

철도부문에서는 원주-강릉구간을 12월 개통하고 삼성-동탄(전구간) 외 2개 사업을 착공한다. 인천발 KTX를 비롯한 8개 사업에 대해서도 설계에 착수한다.

공항은 인천공항 3단계 확장사업을 오는 2018년 1월까지 마치고 올해 9월 4단계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고시한다. 김해신공항과 제주제2공항은 올해 초 기본계획을 발주한다.

이밖에 대구·울릉·흑산·백령도·새만금·김포·제주·김해·청주공항과 같은 지방거점 공항의 확장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도심지내 지하방수로·저류지 설치로 발생하는 지상·지하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입체하천구역을 도입한다.

아직까지 준공되지 않은 토지구획정리사업에 대해 해결 방안이 마련된다. 국토부는 오는 3월까지 현황조사를 마치고 9월 지구별 현안사항과 사업여건에 대한 분석을 끝낸 후 공공주도형 정상화 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이같은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 토지이용 규제를 완화한다. 우선 법상 관련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최소규제지구 '규제프리존' 확대를 위해 올해 하반기까지 규제프리존 특별법 하위규정을 제정하고 육성계획안과 보완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토지이용규제기본법을 연말까지 개정해 지역·지구 신설 및 관리 강화, 지정권자의 주기적 재검토와 같은 토지이용체계 등을 간소화한다.

용도지구와 유사한 지역·지구 상호간 중첩 지정을 방지하고 도시계획시설 종류를 통폐합하는 방안도 오는 6월까지 추진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