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바르셀로나B 승격 원치 않는 듯... 현지매체 “이승우, 임대로 타팀 물색중” (현지매체). <사진= 바르셀로나> |
이승우, 바르셀로나B 승격 원치 않는 듯... 현지매체 “이승우, 임대로 타팀 물색중” (현지매체)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승우의 임대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스포르트 등 현지 매체는 4일(한국시간) “이승우가 다음 시즌에 바르셀로나 2군 성인팀인 바르셀로나 B로 승격된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승격과 함께 이승우에 대한 바이아웃 금액을 300만파운드에서 1200만파운드로 올릴 예정이다. 하지만 이승우 측이 바르셀로나B로의 승격을 원하지 않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나 네덜란드리그 에레디비지로의 장기 임대를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생일을 맞는 이승우는 6일 만 19세가 돼 2017~2018시즌부터 성인 2군팀 바르셀로나 B로 뛰게 된다.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후베닐A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우는 정규리그 12경기에 나서 8골을 작성 중이며 이미 후베닐A에서 이승우와 함께 활약한 백승호는 현재 바르셀로나B에서 뛰고 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타 팀에서 뛰기를 원하는 이승우를 팔 계획이 없다. 이승우가 만약 다른 팀으로 간다면 임대 형식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