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식서 '열정·원칙·소통' 강조
[뉴스핌=함지현 기자] 양동영 대표가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에게 열정과 원칙, 소통을 강조했다.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사진=동아오츠카> |
3일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양 대표는 지난 2일 서울 용두동 본사 신관 강당에서 본사 및 지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7년 시무식에서 이같은 내용의 전사적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어려워지는 경제상황이지만 보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대응하고 함께라는 공동체의식을 갖고 소통한다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원칙을 지키는 것만이 업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되고 회사와 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길"이라며 "우리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을 갖고 원칙에 근거한 영업을 하자"고 당부했다.
양 신임대표는 1986년 동아제약으로 입사해 동아제약 약국사업부를 거쳐 영업본부 지점장, 경영지원실 기획팀장, 박카스 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 동아오츠카의 영업본부장으로 취임한 후 2년 연속 영업목표 초과달성과 역대 최고 매출인 약 2600억원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동아오츠카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취지로 영업, 마케팅, 경영지원, 생산본부 등 전 부문에서 우수사원 9명과 우수부서 2팀을 선정해 포상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