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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세계서 가장 돈 많이 번 10인, 중국인 2명 순위, 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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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워런 버핏 이어 '물류왕’ 왕웨이 SF익스프레스 회장 2위
바오넝그룹 야오전화 4위 랭크

[뉴스핌=이지연 기자]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10인 부호 리스트에 중국 기업가가 2명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왕웨이 SF익스프레스 회장(2위)과 야오전화 바오넝그룹 회장(4위)이 그 주인공.

포브스는 미국시간으로 작년 12월 30일 2016년 한해 동안 가장 돈을 많이 번 10인 명단을 공개했다. 1위는 투자 귀재 워런 버핏이 차지했으며, 버핏을 포함한 10인 모두가 지난 한해 벌어들인 돈은 총 747억달러(약 90조1629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재산 108억달러(약 13조356억원)를 증식시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돈을 많이 번 왕웨이(王衛, 45)는 중국 최대 민영택배 회사 SF익스프레스(순펑택배)의 회장이다.

SF익스프레스(順豐速運)는 2016년 5월 우회상장을 통해 중국 A증시에 입성했다. 중국 전역에 35개 직속 자회사와 2500여개의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홍콩, 마카오, 대만, 싱가포르 등지에 해외 영업점을 설립했다.

고졸 학력 출신의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기업인인 왕웨이 회장은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존경하는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신비주의를 고수하는 왕 회장은 외부 노출을 극도로 꺼린다. 수 년 전 마윈 회장이 그와 여러 번 접촉을 시도했음에도 번번이 실패했을 정도다.

왕웨이 SF익스프레스 회장. <사진=바이두>

4위에 깜짝 랭크된 야오전화(姚振華, 46) 바오넝(寶能)그룹 회장은 중국 최대 건설사 완커(萬科)에 대한 적대적 M&A(인수합병)를 통해 막대한 재산을 불렸다. 지난해 재산 증식 규모만 73억달러(약 8조8111억원)에 육박했다.

야오전화 회장은 중국판 포브스 후룬연구원이 발표한 ‘2016 중국 부자 랭킹’에서도 재산 1150억위안(약 19조9042억원)으로 왕젠린 일가, 마윈 일가, 마화텅 텐센트 회장에 이어 4위에 랭크된 바 있다.

야오전화 바오넝그룹 회장. <사진=바이두>

한편 워런 버핏은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인물에 올랐다. 버핏은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 상승으로 2016년 한해 동안 재산이 123억달러 불어났다. 

이어 2~5위는 ▲왕웨이 SF익스프레스 회장(106억달러 증가) ▲해롤드 햄 콘티넨탈 리소시스 CEO(91억달러 증가) ▲야오전화 바오넝그룹 회장(73억달러 증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71억달러 증가)으로 나타났다.

6~10위는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66억달러 증가) ▲셀던 아델슨 라스베이거스 샌즈 회장(66억달러 증가) ▲베르나르 아르노 LVMH그룹 회장 일가(56억달러 증가) ▲바기트 알렉페로프 루크오일 사장(52억달러 증가) ▲레오니드 미켈슨 노바텍 사장(52억달러 증가)이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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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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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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