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신년사] 이순진 합참의장 “현존·미래 위협 대비 능력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건승과 각급부대의 武運, 그리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이순진 합참의장(오른쪽)이 지난 5월12일 빈센트 브룩스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앞줄 가운데)과 군사분계선에서 불과 25m 떨어진 경기도 파주 JSA 경비대대 오울렛 초소를 찾아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지금 이 시각에도 지・해・공・사이버 등의 全 작전영역에서 오직 ‘敵만 바라보면서’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이역만리 타국’에서 세계 평화와 국위선양에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어린 격려와 치하를 보냅니다.

지난 해 우리 軍은 안보적 위기가 고조된 상황 속에서도 접적 지·해·공역 합동작전태세 확립과 긴밀한 韓美공조로 ‘Fight Tonight’태세를 유지하였습니다. 그리하여 敵이 감히 직접적인 도발을 하지 못하도록 억제함으로써 국민에게 더욱 굳건한 믿음을 주었습니다.

또한 변화하는 미래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사전략’과 미래 전승을 보장하는 ‘합동작전개념과 계획’을 발전시키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도약적 우위 확보’의 선도형 전력증강 기반을 구축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 軍이 많은 도전과 난관에도 불구하고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하면서, 단 한건의 작전적 과오 없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던 것은 합참과 작전사, 합동부대 全 장병이 혼연일체가 되어 軍 본연의 임무를 수행한 결과입니다.

올해에도 북한의 도발 위협과 급변하는 대내·외의 안보환경 및 여건으로 인해 우리 軍의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군복을 입고 있는 우리에게 ‘爲國獻身 軍人本分’의 신성하고 영광된 책무 완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의장은 2017년을「현존 및 미래 위협에 대비한 능력 강화와 태세 완비」의 해로 삼고자 합니다.

먼저 ‘확고한 전방위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敵의 기습도발을 차단해야 하며, 도발 시 그 대가가 얼마나 처절한 지를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신속․정확․충분하게 응징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각급 제대 지휘관은 끊임없이 작전현장의 변화를 손바닥 보듯이 파악해야 합니다. 현장을 알지 못하면 변화를 알 수 없고, 유사시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없습니다. 작전현장의 전투력이 작전 승패를 가늠하는 척도이며, 시작과 끝이라는 것을 명심해 주기를 바랍니다.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하게 발전시켜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긴밀한 한미공조와 연합연습 등을 통해 동맹의 대응 ‘능력’과 ‘태세’를 보다 견고하게 구축하여야 합니다.

‘전구작전 주도 능력’을 지속적으로 구비해 나가야 합니다. 敵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위협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작전계획을 발전시키고, 이를 적용한 연습과 ‘선택과 집중’ 개념의 전력 증강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합니다.

자랑스러운 장병 및 군무원 여러분!

軍의 존재 목적과 가치는 ‘敵과 싸워 이기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420년 前 올해는 임진왜란보다도 더욱 가혹한 시련을 겪었던 정유재란이 발발한 해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뼈아픈 역사적 교훈을 가슴 깊이 인식해야 합니다.

‘一戰不辭’의 정신적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도발 시 강력하게 응징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만이 敵의 도발을 억제할 수 있으며, 국민의 생명과 안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올해에도 우리 軍이 ‘위기를 보면 목숨을 다하여 그 위기를 극복한다.’는 ‘見危授命’의 자세로 국민에게 굳건한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다 함께 전진합시다.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합동참모의장 육군대장 이 순 진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