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사진), 유럽 5대리그서 기량 급성장한 선수 랭킹 8위... 핵심선수로 부상” (현지 매체). <사진= 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
“지동원, 유럽 5대리그서 기량 급성장한 선수 랭킹 8위... 핵심선수로 부상” (현지 매체)
[뉴스핌=김용석 기자] 지동원이 ‘기량이 급성장한 선수 톱10’에 포함됐다.
영국의 매체 풋볼365는 2016~2017 시즌 유럽 5대리그(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기량이 급성장한 선수 10명을 선정 발표하면서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25)의 이름을 8위에 올렸다. 지동원은 축구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의 평점이 지난 시즌과 비교해 0.82점 높아져 10명의 가운데 8위로 뽑혔다.
이 매체가 선정한 ‘기량이 급장한 선수 톱10’ 자격요건은 지난 시즌 15경기 이상 출전하고, 이번 시즌에도 5경기 이상 나선 선수이다.
후스코어드닷컴이 매긴 지동원의 이번 시즌 평균 평점은 7.07점으로 지난 시즌 6.25점보다 0.82점 상승했다.
또한 이 매체는 “지동원은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사실상 잊혀진 선수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이번 시즌 핵심 공격수로 부상, 기량이 발전했다. 90분 동안 슈팅도 1.5개에서 2.2개로 늘면서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3골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