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사진), 토론토전 9회 결승포 가장 놀라웠던 메이저리그 홈런 중 하나”(미국 매체). <사진= AP/뉴시스> |
“김현수, 토론토전 9회 결승포 가장 놀라웠던 메이저리그 홈런 중 하나”(미국 매체)
[뉴스핌=김용석 기자]김현수의 홈런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강렬한 홈런중 하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016시즌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놀라웠던 15경기를 선정, 이중 볼티모어의 김현수가 토론토를 상대로 뽑아낸 역전 투런 홈런을 가장 강렬했던 홈런이었다“고 28일(한국시간) 발표했다.
김현수는 지난 9월29일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9회초 1-2 상황에서 대타로 나서 오수나의 9구째 95.7마일(약 154km)짜리 강속구를 받아쳐 3-2로 극적인 승리를 만드는 역전 투런 홈런을 작성했다.
이 매체는 “8회 트럼보의 솔로포에 이어 김현수가 9회 투런 홈런을 터트려 팀을 승리로 이끌어 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을 이어나갔다”고 덧붙였다.
김현수는 올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 9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2(305타수 92안타), 6홈런, 22타점을 작성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