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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 후속작 텐센트에서 中 서비스

기사입력 : 2016년12월28일 14:19

최종수정 : 2016년12월28일 14:19

웹젠-천마시공-텐센트게임즈, 협력각서 체결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 중국 서비스

[뉴스핌=최유리 기자] 웹젠은 중국 최대 게임업체 텐센트게임즈가 대표 모바일 게임인 '뮤 오리진'의 후속게임의 중국 서비스를 맡는다고 28일 밝혔다.

'뮤(MU)' IP(지적재산권) 원작자인 웹젠과 '뮤 오리진'의 개발사 천마시공은 텐센트게임즈와 '뮤 오리진' 후속 게임의 중국 퍼블리싱을 위한 협력각서를 체결했다. 빠른 시일 안에 본 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웹젠과 천마시공은 한-중 시장에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초부터 '뮤 오리진' 후속 게임의 개발 및 제작 방향에 대해 협의해왔다.

'뮤 오리진' 후속 게임은 게임 내 '월드맵'을 전편(뮤 오리진)보다 50% 이상 넓히면서 세계관 등이 크게 확대된 게임으로 제작되고 있다. 직업 설정을 비롯한 주요 게임 컨텐츠 부분에서도 새로운 요소들이 추가됐다. '뮤 오리진' 후속 게임의 한국 서비스는 웹젠이 담당하며, 한-중 양국에서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웹젠은 '뮤(MU)' 외에 자사의 'S.U.N.(Soul of the Ultimate Nation)' IP를 활용한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뮤(MU)' 등의 브랜드상품 개발에도 나서면서 IP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웹젠은 IP제휴 사업 외에도 2017년 1분기 중 직접 개발한 PC MMORPG '뮤 레전드'의 공개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며, 모바일게임 '아제라:아이언하트'도 모바일 시장에 선보인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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