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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뮤 오리진' 후속작 2017년 선보인다

기사입력 : 2016년12월06일 15:03

최종수정 : 2016년12월06일 15:03

웹젠-천사미공, 뮤 오리진 후속게임 개발중..출시 일정 및 퍼블리셔 협의 단계

[뉴스핌=이수경 기자] 웹젠이 자사 인기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오리진'의 후속 게임을 준비한다.

웹젠은 천마시공과 함께 준비 중인 '뮤 오리진'의 후속작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6일 밝혔다.

뮤 오리진 후속작은 실제 게임 내 '월드맵'을 전편보다 50% 이상 넓히면서 세계관을 크게 확대했다. 또한 직업 설정과 컨텐츠 부분에서 새로운 요소들을 추가했다.

양사는 2016년 초부터 후속 게임의 개발 및 제작 방향에 대해 정식으로 협의해왔다. 양사 간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계약 조건을 비롯한 세부 계약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후속게임의 게임개발 진척 상황에 맞춰 중국 내 퍼블리싱 계획도 논의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웹젠이 직접 서비스한다.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의 게임 출시일정은 미정이다.

한편 웹젠은 지난 중국의 유력 게임사인 타렌(Taren)과 '뮤 온라인' 기반의 웹게임 '기적중생(奇迹重生)'의 중국 내 정식서비스도 시작하는 등 지식재산권(IP) 제휴사업 협력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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