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의 이동욱과 공유(아래) <사진=tvN '도깨비'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도깨비'의 이동욱이 사고날 예정의 버스에 탄 김고은을 보고 혼란스러워했다.
24일 방송한 tvN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동료들과 이동욱은 사고날 예정의 버스 앞에 모였다. 버스에 탄 김고은(지은탁 역)은 저승사자들과 함께 있는 이동욱 저승사자를 보고 반갑게 인사했다.
이동욱도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이동욱의 후배 저승사자는 "지금 쟤가 선배님 본 겁니까? 쟤 눈엔 지금 우리가 보이는 겁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이동욱의 동료는 "죽기 전에 저런 애도 있어. 어린애가 불쌍하네"라고 말했다.
그제야 이동욱은 지은탁이 위기에 처할 수 있을거란 생각에 "쟤가 왜 저기? 누구 지은탁 명부 가진 사람?"이라며 물었다. 이에 다른 저승사자는 "이거 전원 사망 아니었어? 잠깐만, 하나가 남으면 이거 어떻게 되는 거야?"라며 어리둥절해했다.
버스는 지나갔고 일어나야할 사고가 터지지 않자 저승사자들은 "이거 어떡하냐. 우리가 사고를 내야하는 것 아니냐"며 당황했다.
이동욱은 "오늘 사고 안 나겠다. 허탕이야"라고 말했다. 이동욱은 도깨비 공유가 이를 막았다고 짐작했다. 이동욱은 맞은편에 서 있는 공유(도깨비, 김신 역)를 발견했다. 앞서 공유는 김고은의 미래를 봤고 예정에 없었던 사고가 김고은에게 일어날 지경에 이르자 미리 막았다.
'도깨비'는 매주 금, 토요일 밤 8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