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5회가 신회장(주현)의 폐암 말기 상황에 수술을 강행하는 김사부(한석규)의 결단을 그리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 15회는 전국 시청률 23.7%를 기록, 2위 '화랑'을 3배 이상 크게 따돌리며 동시간대 1위를 달렸다.
이날 '낭만닥터 김사부'는 심장 수술을 앞둔 신회장(주현)이 폐암 말기라는 긴박한 상황이 전파를 탔다. 한석규가 양세종에게 깊이 실망하는 장면, 서현진과 유연석의 사내연애를 임원희가 알아채는 장면 등이 흥미를 끌며 지난 방송보다 시청률이 0.8%P 상승했다.
시청률 동시간대 2위를 찍은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 4회는 김지수와 최원영이 과거 연인관계였다는 설정이 도드라졌다. 박서준과 고아라, 박형식의 삼각관계 역시 암시됐지만 시청률은 7.5%로 저조했다.
한편 이날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은 시청률 3.8%로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