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유일호 "'프리팩키지드 플랜' 활성화…구조조정 모멘텀 이어갈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정부가 프리팩키지드 플랜(Pre-packaged Plan) 제도를 활성화 등을 통해 내년에도 구조조정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 "지난 6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선제적이고 속도감 있는 구조조정 추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유 부총리는 "구조조정의 고통은 단기간 내에 발생하지만, 성과는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구조조정 추진을 위해서는 확고한 사명감과 원칙 그리고 추진력이 요구된다"며 "내년에도 우리경제의 미래를 바라보고 구조조정의 모멘텀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먼저, 효율적 기업구조조정 추진을 위해 워크아웃과 회생절차의 장점을 결합한 프리팩키지드 플랜 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프리팩키지드 플랜은 회생절차 신청 전에 채권단이 사전계획안을 마련, 회생절차 신청 이후 신속하게 인가·추진함으로써 채무조정과 신규자금지원을 병행할 수 있게끔 한다.

또한, 내년 3월 회생법원 신설 협조 등 제도 개선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민간 구조조정 시장 조성과 사모펀드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시장친화적 구조조정 활성화를 지원키로 했다.

현안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은 철저한 자구노력과 엄정한 손실분담 원칙에 차질 없이 추진한다.

4개 업종 경쟁력 강화방안을 액션플랜에 따라 차질 없이 이행하고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조선은 대형3사 자구이행, 2017년 예산 반영 군함 상반기 조기 발주, 설계전문회사 1분기 설립 등, 해운은 선박 신조 지원, 한국선박회사와 글로벌 해양펀드 등을 통한 본격 금융지원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철강 분야에선 수소환원 제철공법 개발, 3대 고부가 철강재(미래차·에너지·건설) 연구개발(R&D) 투자를 본격화한다. 울산 지상배관망 구축, 대산 첨단특화단지 조성 등 유화 업종에 대해서는 산단 인프라 개선을 추진한다.

아울러 건설 등 여타 주력산업도 정밀분석 등을 통해 잠재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필요 시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정부는 채권단 주도의 엄격한 옥석가리기 등을 통해 경영 악화·잠재부실 우려 기업 등을 선별·관리하는 상시구조조정을 꾸준히 추진키로 했다.

신용위험 평가결과 부실징후기업에 대한 구조조정 진행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분기별)해 신속한 구조조정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구조조정으로 인해 고용 및 지역경제 위축 심화 등 상황 악화 시에는 추가대책을 검토할 계획이다.

유 부총리는 "정부는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가운데, 구조조정 추진과정을 국민들께 투명하게 설명드리고 이해를 구하는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