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일반

속보

더보기

UFC 크리스 사이보그 “도핑 예외조항 적용 신청할 것... 약물파동, 팬들에게 죄송”

기사입력 : 2016년12월24일 07:13

최종수정 : 2016년12월24일 07:13

UFC 크리스 사이보그(사진) “도핑 예외조항 적용 신청할 것... 약물파동, 팬들에게 죄송”. <사이보그 공식 sns>

UFC 크리스 사이보그 “도핑 예외조항 적용 신청할 것... 약물파동, 팬들에게 죄송”

[뉴스핌=김용석 기자] 크리스 사이보그가 도핑 예외조항 적용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보그의 이 결정은 UFC가 “미국반도핑기구가 사이보그를 대상으로 불시 약물검사(경기 기간 외 약물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를 위반했다”고 발표한 후의 결정이다.

크리스 사이보그(31·브라질)는 복용한 이 약물에 대해 지난 9월 주치의의 관리하에 처방한 약물로, 체중감량 때문에 의사의 조언에 따르던 때라고 설명했다.

사이보그는 공식 성명에서 “나는 미국반도핑기구(USADA)의 멤버인 것이 자랑스럽고 UFC 대결을 치르기 위해 미국반도핑기구(USADA) 프로그램 하에서 1년간의 테스트를 완료한 최초의 파이터다. 이 프로그램을 시작한 후 14번이나 테스트를 받았고 항상 성실히 임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뇨제 성분인 스피로노락톤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실망한 팬들에게는 정말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이보그는 치료상의 목적으로 사용한 약물에 대한 예외를 적용해 줄 것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 예외 조항은 의료상의 필요 이유로 불가항력적으로 복용한 선수가 약물 테스트에 걸렸을 때 적용되는 조항이다.

사이보그는 지난 프로그램에서 단 한번도 약물 검사에 걸리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이를 어필할 생각이다. 크리스 사이보그는 지난 2012년 스타노졸롤 검출로 1년 출전 정지와 벌금 징계를 받은 적이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