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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 최순실에 해고 당한 이유는…노승일 "박영선에 녹취록만 넘긴 거 아니다" 추가 폭로 예고

기사입력 : 2016년12월23일 07:21

최종수정 : 2016년12월23일 07:21

22일 방송한 'JTBC 뉴스룸'에서 노승일 전 K스포츠 부장의 추가 폭로 가능성을 보도했다. <사진=JTBC 'JTBC 뉴스룸' 캡처>

[뉴스핌=최원진 기자] 'JTBC 뉴스룸'에서 노승일 전 K스포츠 부장이 최순실 씨와 틀어지게 된 계기와 향후 추가 폭로 가능성을 보도했다.

22일 방송한 JTBC '뉴스룸'에서는 최순실 게이트 5차 청문회에 이어 노승일 전 K스포츠 부장의 향후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노승일은 최순실 씨와 관계가 틀어진 계기에 대해 "삼성과 계약이 끝난 뒤 최순실이 나보고 당장 나가라고 하더라. 세후 350만 원을 요구했는데 200만 원을 주더라"고 밝혔다.

또한 최순실 전화통화 녹취록에 대해 노승일은 "최순실과 했던 전화통화가 아니라 독일 핸드폰으로 부재중 수신이 온다. 그걸 내가 녹취를 한 거고 최순실이 술술술 말을 하더라"고 설명했다.

특히 노승일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자신이 모아놓은 자료를 넘겼다고 전했다. 그는 "박영선 의원에 녹취록만 넘긴 게 아니다. 검찰에 들어간 자료, 문체부·청와대 문건을 제외한 나머지를 박 의원에 전달했다. 그래서 장시간이 필요했고 앞으로도 엄청난 시간이 필요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JTBC 뉴스룸'은 매주 월~ 목요일 저녁 7시 55분, 금~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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