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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마스터' 강동원 "크리스마스 계획? 술이나 마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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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장주연 기자] “범죄자로 시작해 범죄자로 몰려 쫓기다 범죄자를 쫓으니 끝이 났네요(웃음).”

마주한 배우 강동원(35)이 자신의 2016년을 이렇게 정리했다. 맞다. 올 초 꽃미남 사기꾼(검사외전)으로 수많은 사람을 농락(?)했던 그는 홀로 시간을 뛰어넘더니 어린이 유괴범으로 오해받아 경찰에게 쫓겼다(가려진 시간). 그리고 한해가 마무리되는 지금, 지능범죄수사팀장이 돼 희대의 사기범을 쫓기 시작했다.

강동원이 올해 세 번째 작품 ‘마스터’를 들고 극장가를 찾았다. 21일 개봉한 이 영화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그린 작품. 희대의 사기범과 그의 브레인, 그리고 이들을 쫓는 지능범죄수사대까지,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물이다. 극중 강동원은 경찰청장 직속 지능범죄수사대를 이끄는 팀장 김재명을 연기했다.

“흥행을 기대하고 있죠. 따뜻한 겨울이 되지 않을까 하고요(웃음). 무엇보다 이번 영화는 대리만족하는 분들이 많을 듯해요. 해방 후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많은 사건이 있었는데 처벌 안받은 사람도 많고 또 나쁜 짓하고 그랬잖아요. 저 역시 통쾌했거든요. 촬영할 때도 계속 실실 웃었죠. (‘마스터’ 제작사인 영화사 집) 이유진 대표랑 엄지원 누나가 그만 좀 웃으라고, 너무 웃는다고 할 정도로요. 아마 보시면 스트레스 풀리실 듯해요. 이런 사람(김재명)이 있었으면 하는 갈망도 커질 거고요. 물론 물리적으로 긴 시간(러닝타임 143분)인데 전 재밌더라고요. 다행히 후반부 몰입도가 좋았죠. 중반에 몰입도 있고 후반에 느슨한 거보다 낫잖아요. 하하.”

극중 강동원이 연기한 김재명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강직한 인물이다. 그간 센 상대일수록 더욱 강하게 밀어붙이는 저돌성으로 성역 없는 수사를 펼쳐왔다. 급기야 위험하다는 모두의 만류에도 진회장(이병헌)과 그의 뒤를 봐주는 배후 세력까지 모조리 뿌리뽑기 위해 작전에 착수한다.

“김재명은 인생의 굴곡도 없는 캐릭터고, 엄청나게 절망에 빠지지도 않아요. 그저 계속 집요하게 파고드는 스타일이죠. 쿨하고 젠틀하고요. 그래서 신선하다고 생각했죠. 센 형사 캐릭터는 그동안 많이 봐왔잖아요. 다만 같은 이유로 표현할 게 없었어요. 걱정도 됐죠. 판 벌이고 마무리하는 캐릭터라 관객이 이 캐릭터가 추구하는 걸 따라가야 하는데 너무 단편적이니까요. 하지만 욕심내지 말자 싶었죠. 내가 욕심내면 영화를 다 망칠 수 있어서 대사도 일부러 빨리했어요. 개인의 복수 등 전사를 주는 것도 너무 전형적이라 생략했죠. 꼭 사연 있는 사람만 정의로워야 하나요. 그냥 바르게 교육받고 사회에 나와서 불의를 못참는 사람도 있잖아요. 당연히 해야 할 일로 생각하는 거죠.”

단편적인 캐릭터지만, 공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들였다. 그래서 캐릭터 자체에 흡수되는 시간이 제법 오래 걸렸다. 답지 않게 유독 “어려웠다”는 말을 자주 내뱉던 강동원은 “드디어 캐릭터가 몸과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때 촬영이 끝나버렸다”며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워낙 단편적인 캐릭터라 소화하기가 더 어려웠죠. 연기뿐 아니라 외적인 부분도 그랬어요. 살도 일부러 찌웠는데 주로 웨이트를 많이 해서 근육량을 늘렸죠. 복싱도 꽤 했고요. 액션도 보면 알겠지만, 지금까지 했던 것과는 다르게 터치했죠. 근데 제가 때리는 걸 진짜 싫어하거든요. 지금도 액션에서 때리는 건 액션팀한테 해달라고 부탁하죠. 그냥 인간적으로 조금 그래요. 물론 꼭 해야 하면 어쩔 수 없죠. 하지만 제가 하면 마음이 약해서 세게 못때려요. 그렇게 계속 NG 나면 더 피곤해지잖아요. 부탁하는 게 낫죠. 말투나 자세도 쉽지 않았어요. 제가 평소에 어깨 펴는 걸 되게 싫어하는데 김재명은 어깨 딱 펴고 계속 바르게 앉아 있잖아요. 힘들었죠.”

김재명을 표현하는 건 어려웠지만, 김재명이란 인물 자체를 이해하는 건 생각보다 쉬웠다. 실제 그와 닮은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다. 뭐든 적당히 하지 않고 끝을 본다는 것, 이상향을 꿈꾼다는 것, 그리고 다소 차가운 성격이 그렇다.

“적당히 하지 않는다는 게 특히 비슷하죠. 전에도 말했지만, 전 좋은 게 좋다는 말이 제일 싫어요. '뭐가 좋다는 거야? 누가 좋다는 거야?' 싶어요. 물론 너무 원칙만 고집하는 건 문제지만 '적당히'라는 말은 진짜 별로죠. 이상향을 꿈꾸는 것도 김재명과 닮았고요. 차가운 성격이요? 하하. 안그래도 얼마 전에 열여섯 가지 유형으로 나오는 성격테스트를 했거든요. 냉철한 분석가로 나왔죠. 제 주변에 그거 나온 사람 저밖에 없었어요. 원래 제가 사람과 거리를 두고 쉽게 친해지려 하지 않죠. 상대가 훅 들어오면 ‘왜 이러세요?’라고 해요. 흥분할 때는 더 차가워지고요. 어릴 때부터 진짜 위기 상황이 오면 더 차가워지고 냉정해지는 편이라 저희 어머니도 제 걱정을 안하세요(웃음).”

그런 강동원의 감정을 요동치게 하는 건 뜻밖에 단순하다. 굉장히 웃기거나 재밌는 것을 봤을 때, 반짝이는 아이디어나 엄청난 건축물을 발견했을 때, 또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 등이다. 그러다 문득 생각했다. 제아무리 감정 변화가 없는 강동원이지만, 지난 11월은 좀 흔들렸을 거라고. ‘가려진 시간’이 흥행에 참패한 시간이었다. 수십 편의 출연작 중 ‘엠(M, 2007)’을 제외한 첫 손익분기점 돌파 실패작. 무엇보다 늘 투자자들의 수익을 찾아줬다는 건 강동원의 자부심이기도 했기에 데미지를 받았을 거라 확신했다.

“최근에 일본에 갔는데 정말 괜찮은 이자카야를 발견했어요.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그때 가장 큰 감정 변화가 왔죠. 하하. ‘가려진 시간’ 흥행 실패는 괜찮아요. 개인적으로는 만족하는 작품이니까요. 비상업적인 걸 상업적으로 만들어보자고 했고, 상업적으로 잘 나왔다고 보거든요. 투자할 가치가 충분했고요. 물론 투자한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다음에 또 보상해드릴 수 있다고 믿죠. 그리고 지금까지 많이 벌게 해드렸잖아요(웃음). 사실 한편으로는 후련해요. 영화가 다 잘될 수는 없잖아요. 지금까지 다 잘됐으니 언젠가 안되는 작품이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가려진 시간’이라 오히려 잘됐죠. 도전했고 그 결과에 만족하는데 흥행이 안됐다고 상처받을 일은 아니잖아요. 찍으면서 많은 동지도 얻었고요.”

글로 다 옮겨 적진 않았지만, 이후 강동원은 웃으면서 ‘가려진 시간’ 팀과 술자리를 회상했고, 장난스레 엄태화 감독의 근황을 전했으며, 흥행 실패 등과 같이 자극적인 기사로 상처 받았을 신은수를 걱정했다. 그 모습을 보니 “출연에 후회가 없다”는 강동원의 말에 진심이 느껴졌다. 

‘검사외전’부터 ‘가려진 시간’ ‘마스터’까지, 올 한해 그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냈던 강동원은 ‘마스터’ 홍보가 끝나는대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생각이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새로운 작품, 신선한 캐릭터로 관객을 찾아올 계획이다. 

“정말 홍보만 여섯 달을 했어요. 계속 인터뷰하고 무대인사 돌고(웃음). 예전부터 일 년에 두 작품 꾸준히 하려고 했는데 ‘마스터’가 생각보다 빨리 개봉하고 ‘가려진 시간’ 개봉이 멀어져서 이렇게 됐죠. 어쨌든 이번에 이렇게 맞물리는 바람에 다음 만날 때까진 텀이 좀 뜨지 않을까 해요. 홍보가 끝난 후 계획은 일단 당분간 제발 아무도 저를 찾지 않는 곳으로 떠나고 싶어요. 한 달 정도? 아, 한 달은 너무 심심하겠다…. 그럼 2주 간격으로 일본 가서 친구들도 만나서 놀고 도시 곳곳도 다닐래요. 당장 쉬는 날은 크리스마스에요. 무대 인사를 빼주셨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작업 하려 했는데 다 거절하더라고요(웃음). 당장에 쉬는 날은 그 때뿐이지만, 그냥 술이나 마시지 않을까요? 하하.”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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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까지 번진 '사탐런'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한층 더 뚜렷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자연계열 수험생들 사이에서 과학탐구(과탐) 대신 사회탐구(사탐)를 택하는 흐름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올해 수능에서는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응시하는 비율이 80%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다만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 선택이 단순히 탐구 성적만의 문제가 아니라 확보한 시간과 심리적 여유를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따져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과학 탐구 응시 인원 비중 추이. [사진=김아랑 미술기자]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에서는 사·과탐 영역 응시자 53만 1951명 가운데 77.3%(41만 1259명)가 사탐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 실시되는 2027학년도 수능에서는 그 비율이 80%를 웃돌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같은 변화는 전통적으로 미적분·기하와 과학탐구 선택 비중이 높았던 자연계 상위권 모집단위에서도 확인된다. 진학사가 정시 지원 대학을 공개한 수험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택과목 제한이 없는 대학 지원자 가운데 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은 의대 9.3%, 수의대 40.5%, 약대 23.8%로 나타났다. 자연계 최상위권에서도 사탐 선택이 더 이상 예외적인 사례만은 아니라는 방증이다. 배경에는 주요 대학의 자연계열 수능 지정과목 폐지가 있다. 주요 대학들이 2025학년도부터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응시 지정 과목을 없애면서 사탐·과탐 혼합 응시가 빠르게 퍼졌다. 사탐 응시 비율은 2023학년도 53.3%, 2024학년도 52.2% 수준이었지만 자연계 학과에서 사회탐구를 인정하는 대학이 늘면서 2025학년도 62.2%, 2026학년도 77.3%로 급증했다. N수생 집단에서도 과탐에서 사탐으로의 이동은 뚜렷했다.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수능에 연속 응시한 수험생을 보면, 과탐 2과목 응시자 중 19.7%는 이듬해 사탐 2과목으로 23.7%는 사탐+과탐으로 바꿨다. 전년도 사탐+과탐 응시자 가운데서도 62.2%가 올해 사탐 2과목으로 전환했다. 성적 상승 폭도 컸다. 탐구 2과목을 모두 과탐에서 사탐으로 바꾼 집단의 탐구 백분위는 평균 21.68점, 국어·수학·탐구 평균 백분위는 11.18점 올랐다. 과탐 2과목에서 사탐+과탐으로 바꾼 집단도 탐구 13.40점, 국수탐 평균 8.83점 상승했다. 사탐+과탐에서 사탐 2과목으로 전환한 집단 역시 탐구 16.26점, 국수탐 평균 10.92점 올랐다. 사탐 선택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점수 안정성을 노린 전략적 선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난해 12월 1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2026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뉴스핌DB] 다만 대학별 반영 방식은 제각각이다. 상당수 대학이 자연계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나 과학탐구 응시 가산점을 주고 있어 지정 과목이 폐지됐다고 해서 유불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국민대·동국대·세종대는 자연계열 지원자가 수학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이나 기하를 택할 경우 3~5%의 가산점을 반영한다. 성균관대 역시 사회과학계열, 의상학과, 경영학과,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경제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 선택 시 최대 3%의 가산점을 준다. 과탐 응시자에 대한 가산점도 적지 않다. 경희대·고려대·숙명여대 등은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탐을 선택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대의 경우 과탐Ⅱ를 1과목 응시하면 3점, 2과목 응시하면 5점을 추가 반영하며, 과탐Ⅰ만 선택했을 때는 가산점이 없다. 인문계열에서 사탐 선택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대학도 있다. 서울시립대는 인문계열 지원자가 사탐 2과목을 응시하면 3%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중앙대는 인문대와 사범대 지원자의 사탐 응시에 5%를 더해 반영한다. 이에 따라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런이 대세처럼 보이더라도 무작정 따라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연구소장은 "많은 학생이 사·과탐 선택에 따른 성적 변화에만 초점을 두지만 핵심은 선택으로 인해 생긴 시간적 여유나 심리적 안정감을 다른 영역 학습에 활용하는 데 있다"며 "사탐 선택으로 줄어든 학습 시간을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의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따져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어 "탐구 과목을 바꿨더라도 결국 같은 학습 시간을 들여야 한다면 입시 전체로 봤을 때 유리한 선택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단순히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의 학습 적합성과 대학별 반영 방식, 가산점 구조를 함께 고려해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사탐 응시자가 늘고 이들의 성적이 상승하면서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일부 응시자들은 자연계 모집단위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정시에서는 모집단위별 탐구 반영 방식과 지원 가능 집단의 변화를 함께 고려한 보다 정교한 합격선 예측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jane94@newspim.com 2026-03-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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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50달러까지 치솟을 것"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3월 6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 기사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6일(현지 시간) "전쟁이 중단되지 않으면 며칠 내에 걸프 지역 모든 산유국들이 불가항력을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이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세계 최대 액화석유가스(LNG) 생산·수출 기지인 라스라판(Ras Laffan) 산업단지가 이란 공격으로 '불가항력'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면서 "아직 불가항력을 선언하지 않은 국가들도 며칠 내로 그렇게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알카비 장관은 카타르 국영기업인 카타르에너지의 최고경영자(CEO)를 겸직하고 있다. 불가항력은 지진 등 자연재해나 전쟁 등의 이유로 계약 이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책임이나 보상 등에서 면제받을 수 있다. 석유나 LNG 등의 계약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내용이다. 카타르는 미국, 호주 등과 함께 세계 3대 LNG 생산·수출국으로 꼽힌다. 현재 연 7700만톤 규모인 노스필드(North Field) 가스전의 생산능력을 오는 2027년까지 1억2600만톤으로 늘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LNG 생산과 수출이 세계 1위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가스전의 첫 증산 물량은 올해 3분기에 시장에 나올 예정이었다.  알카비 장관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세계 경제를 무너뜨릴 수 있고, 며칠 내에 모든 걸프 지역 산유국들이 생산을 중단하게 되면 유가가 배럴 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현재 가동이 중단된 라스라판 LNG 시설에 대해 "지금 당장 전쟁이 끝난다해도 정상적인 사이클로 돌아가는 데 최소 몇 주에서 몇 달은 걸릴 것"이라고 했다.  유럽의 경우 카타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아시아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더 높은 가격으로 가스를 사들이게 되면 덩달아 상당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T는 "알카비 장관과의 인터뷰 기사가 나간 뒤 브렌트유는 5.5% 올라 배럴당 90.13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이란 전쟁이 터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알카비 장관은 "이번 전쟁이 몇 주만 더 지속된다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모든 국가의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일부 제품은 부족해질 것이며 원자재 공급이 끊기면서 공장들이 생산을 멈추는 악순환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동 지역 국가 중 최대 미군 공군기지가 들어서 있는 카타르는 이란과도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이번 전쟁의 포화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라스라판 단지는 지난 2일 이란의 공격 드론의 공격을 받았고, 카타르 정부는 즉각 LNG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이 단지는 전 세계 LNG 공급의 20%를 담당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알카비 장관은 "군으로부터 해상 시설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 위협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고, 즉각 가동을 중단하고 24시간 안에 9000여명의 인력을 철수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쟁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 카타르의 생산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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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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