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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통영道 ‘인삼갈비탕’, 2016년 고속도로휴게소 '최고 음식'

기사입력 : 2016년12월20일 11:01

최종수정 : 2016년12월20일 11:01

[뉴스핌=김승현 기자] 대전통영고속도로 인삼랜드(하남방향)휴게소의 ‘인삼갈비탕’이 올해 고속도로 휴게소 최고의 음식으로 뽑혔다.

한국도로공사는 뛰어난 맛과 합리적인 가격의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음식 10개를 ‘2016년도 이엑스 푸드(ex food)’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최우수 음식으로 선정된 인삼랜드 휴게소의 ‘인삼갈비탕’은 지역음식인 인삼을 넣어 풍미를 더하고 국물의 염도를 낮춰 건강한 맛을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특산품을 이용해 개성 있는 맛을 구현한 순천완주고속도로 오수(광양방향)휴게소 ‘임실치즈 철판비빔밥’과 경부고속도로 망향(부산방향)휴게소 ‘명품 닭개장’도 높은 점수를 받아 2, 3위에 올랐다.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휴게소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순천완주고속도로 오수(광양방향)휴게소 ‘임실치즈 철판비빔밥’, 경부고속도로 평사(부산방향)휴게소 ‘애플수제 등심돈가스’, 남해고속도로 사천(순천방향)휴게소 ‘새싹힐링 비빔밥’ 등 4개 메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ex food는 도로공사가 보증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음식으로 고객과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휴게소 음식의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해 처음 이 제도를 도입해 10개 대표음식을 선정했다.

공정한 선정을 위해 해당 음식을 먹은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평가에 직접 참여해 21개의 후보군을 선정했다. 조리학과 교수·음식전문가 등 관련 업종 전문가의 암행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고객 음식평가에 참여한 6만5000명의 고객 중 1571명을 추첨해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채철표 도로공사 휴게시설처장은 “2015년도 ex food로 선정된 10개 음식은 선정 후, 평균 40% 이상 매출이 늘었고 음식불만 민원도 많이 줄었다”며 “ex food 도입으로 휴게소 음식수준 향상과 고객 음식불만 감소의 일석이조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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