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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토요타 에어백 납품업체에 소재 공급 추진..BMW 공백 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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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협력사 버크만과 내달 초 탄소섬유 공급협상 돌입
연 1000t 이상 납품 추진..세계 에어백 직물시장 공략 강화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19일 오후 2시2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전민준 기자] 국내 1위 섬유기업인 효성이 일본 토요타에 에어백용 탄소섬유 납품을 추진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이르면 내달 초 토요타의 협력업체 버크만과 에어백용 탄소섬유(직물)을 납품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버크만은 중국 북경에 연산 약 1500t 규모의 에어백 생산기지를 갖춘 기업으로, 완제품 대부분을 토요타 공장(중국ㆍ일본)에 납품하고 있다.

효성이 버크만을 공략하려는 이유는, 주요 고객사인 오토리브와 관계 약화에 따른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스웨덴계 에어백 제작업체인 오토리브는 경기도 화성시에 생산기지를 운영하며 BMW와 폭스바겐 등에 제품을 납품해 왔다. 하지만 올 상반기 오토리브가 중국 북경으로 공장을 옮기면서 에어백 직물 구매도 중국산으로 전환, 효성에 타격은 불가피 했다.

효성 관계자는 "오토리브가 중국 북경에 공장을 만들면서 현지 제품을 대거 구매, 효성은 글로벌 에어백 제작업체와 접촉을 늘리고 있는 중이다"며 "특히 수요처가 밀집돼 있는 북경에서 영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효성이 버크만 공략에 성공한다면 연간 1500억원의 매출처 확보뿐만 아니라,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수익 개선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1년 에어백 직물업체인 '글로벌 세이프티 텍스타일스(GST)'를 인수하면서 해당 시장에 진출한 효성은, 편중된 매출처와 제품 구성으로 성장의 한계를 느껴 왔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에 있던 에어백 모듈업체들이 중국으로 이탈하는 사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효성은 1개 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고객사를 두루 섭렵하는 것이 내년 최대 과제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화마오커지 등 중국기업에서 에어백 직물을 구매하고 있던 버크만도 효성의 기술과 가격경쟁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 에어백 직물 시장은 작년 말 기준 연간 2조2000억원 규모였으며, 올해는 약 3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업계에선 보고 있다.

최근 자동차 수요 회복과 세계 각국 자동차 안전규제 강화에 따라 에어백 수요가 늘어나 앞으로도 매년 8~10%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효성은 올 초 632억원을 투자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멕시코 코아우일라 주 토레온 시에 연간 3000만 개의 에어백 쿠션을 만들 수 있는 직물 공장 착공,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의 빠른 성장과 함께 평균 소득수준 제고, 국민 안전의식 강화 등의 영향으로 에어백 수요는 매년 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에어백 제작 직물 시장도 확대, 기술 및 가격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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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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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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