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최근 총 124억원 규모 설계·감리용역 4건을 수주했다.

19일 희림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광명역세권 복합단지개발 2단계 비주거 설계용역 ▲신정1재정비촉진구역1-1지구 재정비촉진정비사업 감리용역 ▲행정중심복합도시 2-4생활권 어반아트리움 CU2-2블럭 건설공사 감리용역 ▲김포한강신도시 C3-5-1BL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 감리용역이다.

경기 광명역세권 복합단지개발 2단계 비주거 설계용역은 연면적 27만5214㎡ 규모 업무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문화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검증된 설계 기술력과 수많은 복합시설의 설계 경험을 살려 수주에 성공했다는 게 희림의 설명이다.

또 신정1재정비촉진구역1-1지구 재정비촉진정비사업은 최고 23층, 아파트 35개동, 304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서는 대규모 건설공사다. 대단지 주거시설 설계, CM, 감리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고도의 기술력을 갖춘 희림이 감리업무를 맡았다.

희림 관계자는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수행실적과 설계, CM 및 감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획 단계부터 설계, CM을 동시에 수행하는 희림만의 토탈건축서비스인 DCM(Design Construction Management) 서비스를 내세워 연말 추가 수주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