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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수능 수험생에 관광열차 30% 할인·'내일로' 패스 연장

기사입력 : 2016년12월19일 11:11

최종수정 : 2016년12월19일 11:11

[뉴스핌=김승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수능 수험생과 가족이 기차여행으로 휴식과 충전의 기회를 갖도록 ‘수험생 응원 이벤트 2탄’을 진행한다.

한국철도공사는 19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수험생과 동반가족 3인에게 ‘5대벨트 관광전용열차’ 운임 30%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관광전용열차는 O-트레인(중부내륙관광열차), V-트레인(백두대간협곡열차), S-트레인(남도해양열차), DMZ-트레인,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다.

또한 기차로 전국을 누비는 무제한 자유여행패스 ‘내일로’ 티켓 5일권을 구입하고 수험표를 보여주면 이용기간을 2일 연장 받을 수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이 제공하는 다양한 제휴할인 혜택도 있다. 바다열차 20%, 레일크루즈 해랑 10%, 서울역 선상도시락(공씨네 주먹밥, 슬런치 팩토리, 바비박스, 와작) 10%, 곡성 강빛마을 펜션 30% 할인 등을 수험생에게 제공한다.

수험생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수험표를 소지하고 역 창구 등 현장에서 구입할 때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철도고객센터(1544-7788), 코레일관광개발(1544-7755)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수능 수험생과 가족이 수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기차여행을 즐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출발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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