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미셸 워터슨 “딸 응원에 승리” 미녀대결서 페이지 반젠트에 1R 리어 네이키드 초크승. <사진= UFC> |
UFC 미셸 워터슨 “딸 응원에 승리” 미녀대결서 페이지 반젠트에 1R 리어 네이키드 초크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미셸 워터슨이 1라운드만에 믿을 수 없는 승리를 거뒀다.
‘랭킹 7위’ 페이지 반젠트는 18일(한국시간) UFC on FOX 메인이벤트 여성부 스트로급의 경기에서 ‘랭킹 11위’ 미셸 워터슨을 상대로 리어 네이키드 초크에 1라운드 3분21초만에 서브미션 패를 당했다.
페이지 반젠트는 1라운드서 외곽을 돌며 워터슨의 틈을 노렸다. 그러나 3분30초를 남기고 워터슨의 강한 완력에 밀린 반젠트는 테이크다운을 허용했다. 이후 워터슨은 반젠트를 그대로 옥타곤에 눕힌 후 계속된 공격을 가했다. 워터슨의 계속된 리어 네이키드 초크에 꼼짝 없이 당한 반젠트는 경기를 포기해야만했다. 미셸 워터슨의 UFC 두 번째 승리.
워터슨은 경기후 “딸이 경기전 엄마가 이길거야 했는데 말 그대로 됐다. 흥분되고 기분이 좋다. 혼전이 이어졌지만 서브미션을 연이어 한 훈련의 승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