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영의 남자 김주혁(왼쪽)과 강소라의 남자 현빈이 현빈·유해진 주연 '공조'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공개 열애 소감을 전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현빈·유해진 ‘공조’, 사랑 넘치는 제작보고회 현장…김주혁 “이유영과 잘 만나고 있다”·현빈 “강소라에 좋은 마음”

[뉴스핌=정상호 기자] 배우 현빈·유해진 주연의 ‘공조’ 제작보고회 현장에 사랑이 꽃폈다. 이번 주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한 현빈과 김주혁이 공개 연애 이후 첫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공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메가폰을 잡은 김성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임윤아(소녀시대 윤아)가 참석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건 최근 공개 연애를 시작한 김주혁과 현빈. 김주혁은 지난 13일 배우 이유영과, 현빈은 15일 배우 강소라와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를 각각 인정했다.

김주혁은 이유영과 공개 연애 소감을 묻는 말에 “기사 나온 지 이틀밖에 안됐는데 큰일 있겠냐”면서 “잘 만나고 있다”고 답했다.

현빈은 “여러 상황을 봤을 때 개인적인 얘기가 화두 되는 게 조심스러워서 말을 아껴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어 현빈은 “서로 좋은 마음을 갖고 있다. 막 시작해서 조심스럽다. 천천히 조심히 서로 알아가려고 한다. 지켜봐 달라.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빈·유해진 주연의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 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월 개봉.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