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역세권 미래비전, 시흥에서 첫 선뵈는 'e편한세상'

기사입력 : 2016년12월16일 13:49

최종수정 : 2016년12월16일 13:49

[뉴스핌=최주은 기자] 각종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경기도 시흥시에서 첫 ‘e편한세상’ 아파트가 들어선다.

16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중 경기 시흥시 대야동 361-1번지에 ‘e편한세상 시흥’ 659가구를 공급한다.

e편한세상 시흥은 시흥시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e편한세상 아파트다. 시흥시는 10년 이상된 아파트 비율이 86%에 달해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풍부하다. 최근 10년간 공급된 아파트 중 시공능력평가 5위권 내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6.8%에 불과해 대형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35층, 8개동, 총 65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에 5가지 타입을 선보인다. 타입별 가구 수는 ▲A형 162가구 ▲B형(D.House) 195가구 ▲C형 38가구 ▲D형 136가구 ▲E형(D.House) 128가구다.

e편한세상 시흥 투시도 <자료=대림산업>

단지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 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가까워 진출입이 수월하다. 또 소사~원시선 복선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소사 원시선 복선전철은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으로 부천에서 시흥을 거쳐 안산 원시동까지 연결된다. 여기에 신안산선(2017년 착공), 월곶~판교선(2019년 착공)까지 개통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CGV, 신천연합병원과 같은 생활편의시설과 대야초, 은계중, 은행고, 시립도서관, 학원가 등 교육시설이 가깝다. 은행근린공원, 비둘기 공원, 소래산도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할 것이라는 평가다.

대림산업은 가구 전체 중 절반에 자체 개발한 신평면 ‘D.House’(디하우스)를 적용한다. 디하우스는 아파트의 뼈대인 구조벽을 최소화해 동일 평형에서도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도록 한 새로운 플랫폼이다. 거실과 주방, 식당의 경계를 허물어 개방감과 다이닝(Dining) 중심의 공간 창출을 할 수 있다. 또 디하우스 전 가구에 오픈 발코니를 설치한다.

열손실을 줄이기 위해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한다. 또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설계한다.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한다.

시흥시는 11.3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따른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에서 벗어난 지역이다. 이에 따라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시흥은 경기도에서 화성·김포시에 이어 3번째로 분양권 거래량이 많은 지역이다. 11.3대책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은 만큼 시흥 일대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현장 주변에서 분양홍보관(시흥시 수인로 3299)을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511-1에 이달 중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