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지난달 전국에서 거래된 전월세거래량은 12만3045건으로 지난해 11월에 비해 6.9% 늘었다.
전세 거래와 월세 거래모두 작년에 비해 늘었다. 다만 주택 공급이 늘며 전세 거래가 더 크게 늘어 월세 비중은 낮아졌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6년 11월 전월세 거래량은 12만3045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 거래량은 8만2340건으로 8.3%, 서울은 3만9126건으로 9.1% 각각 늘었다. 지방은 4만705건으로 4.2% 증가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5만8439건으로 9.7%, 아파트 외 거래량은 6만4606건으로 4.5% 각각 늘었다.
전세 거래는 6만8940건으로 8.2%, 월세 거래는 5만4105건으로 5.3% 각각 증가했다.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4.0%다. 전년동월 대비 0.6%포인트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0.4%포인트 증가했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