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유미 기자] 국민대학교 개교70주년기념위원회가 지난 12일 국민대 용두리상과 민주광장 사이 일대에 비전캡슐을 심었다고 밝혔다.
국민대학교 개교70주년기념위원회가 지난 12일 국민대 용두리상과 민주광장 사이 일대에 비전캡슐을 심었다. <사진=국민대학교 제공> |
13일 국민대에 따르면 비전 캡슐에는 개교 70주년인 올해 입학한 학생들이 '인생설계와 진로'라는 수업에서 작성한 '비전카드'와 '10년 후 나의 명함' 3000여 세트가 들어 있다.
행사에 참여한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곽소윤 학생은 "인생설계와 진로라는 수업을 통해 나에 대해 알아보고 진로를 정리할 수 있었다"며 "수업 시간에 만든 비전카드와 10년 후의 나의 명함처럼 앞으로 인생을 스스로 설계하고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국민대학교의 '인생설계와 진로' 과목은 신입생 필수과목으로 학생 스스로 참여하고 수업을 주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이 수업을 통해 1학기 동안 자신의 인생설계도를 작성한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