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비야(사진) “한국에서의 많은 환대 놀랍다” 오늘 홍대서 게릴라 팬 미팅. <사진= 뉴시스> |
다비드 비야 “한국에서의 많은 환대 놀랍다” 오늘 홍대서 게릴라 팬 미팅
[뉴스핌=김용석 기자] 방한한 축구스타 다비드 비야가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지난 11일 방한한 세계적인 축구스타 다비드 비야(35·뉴욕시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다비드 비야의 내한은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를 딴 축구아카데미 DV7 설립을 위해서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염동열 의원은 12일 “비야는 스페인의 작은 마을에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나 세계적인 축구스타로 성장한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인물”이라고 소개했으며 국회를 방문한 다비드 비야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다비드 비야는 사랑의 밥차 행사에 참석한 후 한국에서의 자신의 7번째 축구 아카데미 DV7 행사에 나가 어린이들과 만났다. 다비드 비야는 13일 오후 4시 홍대 일대에서 게릴라 팬 미팅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비야는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공격수로 1999년 스포르팅 히혼에서 데뷔한 비야는 레알 사라고사, 발렌시아,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스페인 명문팀을 거쳤다. 이후 비야는 차례의 리그, 1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번의 클럽월드컵, 3번의 코파델레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일 입국한 다비드 비야는 “한국에서 이렇게 많은 환대를 보내줘 놀랍다”고 말했다.
한국에서의 자신의 7번째 축구 아카데미 DV7 행사에서 함께 포즈를 취한 다비드 비야. <사진= 다비드 비야 공식 SNS>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