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경제부총리 고심하는 정치권…임종룡 대안 못찾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야권 '임종룡 경제부총리 내정자' 카드 받을 가능성 높아

[뉴스핌=김나래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정치권은 임종룡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 거취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경제 리더십이 둘로 나눠져 있다 보니 시급한 경제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조속한 단일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정치권이 경제부총리를 두고 고심하는 이유는 임 내정자 임명에 동의하자니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후임 금융위원장 인사를 맡겨야 한다는 부담이 제일 크다. 반면 새로운 사람을 찾아 추천하자니 '경제 컨트롤타워' 부재 장기화에 따른 부담도 큰 상황이다.

◆ 여당 "임종룡 임명하자" vs 더민주 "임종룡 내정자 평가 엇갈려 고민"

여당인 새누리당에서는 임종룡 내정자의 임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새누리당 한 재선 의원은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임종룡 위원장이 내정된 만큼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른 대안이 솔직히 없지 않겠냐"고 말했다.

야권에서는 국민의당이 관련 결정을 더불어민주당에게 위임한 만큼 더불어민주당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적절한 인물을 추천한다면 국민의당은 그 뜻을 따르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우상호 원내대표는 전일 "임 내정자에 대해서 당내 이견이 있다"며 "12일 의원총회에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국민의당 역시 '임종룡'이 아닌 새로운 인물 대안을 찾기 어려워 더민주로 공을 넘겼다는 의견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구조조정 문제에 관여했던 임 후보자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어 의견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 하지만 더민주도 임종룡 위원장을 바로 내정하는 모양새가 좋지 않아 이를 염두에 뒀다는 시각도 제기됐다. 

복수의 야당 의원들은 "유일호와 임종룡 중에 고민을 하고 있다"며 "새로운 인물을 찾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 전문가들 "지금 경제상황은 배가 좌초된 상태…선장이 없다"

전문가들도 경제부총리 사령탑을 임명해 경제정책방향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조기대선까지 시한부 경제부총리를 하겠다고 하는 사람도 찾기 어려울 뿐 아니라 찾는다 해도 리스크가 있다.

이필상 고려대 전 총장은 "미국 금리인상, 트럼프의 보호무역, 통화전쟁 가열과 가계부채와 연쇄적 기업구조조정 등 경제가 대내외적으로 불안한 상태"라며 "배가 바다위에서 좌초상태인데 선장이 없다. 부총리를 유일호 부총리든 임종룡 위원장이든 누구로 결정할 것인가 빨리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정근 건국대 교수도 "(일본) 아소 부총리가 한국 정부 의사결정자 누군지 모르겠다고 통화스왑협상도 중단 상태가 됐다"며 "야당이 걱정하는 대통령 권한대행의 임명권 논란의 논리로는 상황을 정리하기 어렵다"고 심각성을 언급했다.

경제정책 전문가들을 의견이 조금씩 엇갈렸다.

전성인 홍익대 교수는 현재 상황에서는 유일호 경제부총리로 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전 교수는 "대통령 권한이 정지되면 장관 인사도 어려워진다. 또 임종룡 위원장을 내정할 경우 황교안 권한대행 상태에서 인사를 하게 되면 이후 금융위원장 등 사람을 인선해야 하는 불확실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현재 우리가 경제부총리에게 기대하는 것은 가계부채와 부실기업 문제 등 위험관리다. 적어도 잠재적 요소를 잘 관리하려면 관료들이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적재적소의 관리를 하지 않으면 위기가 폭발할 수 있는데 경제팀 실패라는 유일호 부총리보다는 지금으로서는 임종룡 내정자 외에 뾰족한 답이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