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미키타리안(사진 왼쪽) 홈 1호골’ 맨유, 토트넘 1대0리드, 손흥민 아쉬운 중거리슛(전반 종료). <사진=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
[EPL] ‘미키타리안 홈 1호골’ 맨유, 토트넘 1대0리드, 손흥민 아쉬운 중거리슛(전반 종료)
[뉴스핌=김용석 기자] 미키타리안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EPL)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맨유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손흥민이 왼쪽날개로 선발 출격한 가운데 토트넘의 완야마는 맨유의 포그바를 집중 수비했다. 포그바의 마크속에 전반 15분 포그바의 파울을 얻어내 이를 에렉센이 프리킥을 차냈으나 무위에 그쳤다. 2분후 맨유 진영 오른쪽 진영에서 다시 프리킥 찬스를 얻어낸 토트넘은 에릭센이 수비벽을 뚫는 강한 슛을 차냈으나 이번엔 데 헤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맨유는 전반 23분 에레라가 박스 외곽에서 중거리 슛을 차냈으나 요리스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소득이 없었다.
선제골은 상승세에 있는 전반 29분 미키타리안이 뽑아냈다. 해리 케인이 에릭센에 연결하던 볼을 맨유 에레라가 가로채 연결했다. 이때 물러서 있던 미키타리안이 골을 성공시켰다. 미키타리안의 홈 데뷔골이자 프리미어리그 1호골.
이후 전반 36분 델리 알리의 어시스트로 손흥민이 맨유 골대 왼쪽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을 쳐냈으나 데헤아 골키퍼의 펀칭에 막혔고 토트넘은 첫 번째 코너킥 상황을 별 소득 없이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맨유의 철통포백 다르미안, 로호, 존스, 발렌시아에 묶여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이 별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