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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지진 대비 안전한 학교 만들기

기사입력 : 2016년12월08일 11:32

최종수정 : 2016년12월08일 11:32

경주 내남 초교에 내진 철강재 무상 지원 공사 시행

[뉴스핌=전민준 기자] 현대제철은 지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주교육지원청과 내진보강 공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어진지 오래된 많은 학교들에 내진 설계가 적용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현대제철의 내진용 철강재를 활용한 보강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7일 경주 내남초등학교에서 김영환 현대제철 부사장, 구종모 경주교육지원처청 교육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내진보강공사 협약식'을 체결했다. 보강공사 대상 학교는 지난 1977년 지어진 내남초등학교다. 이 학교는 노후화로 보강공사가 절실했다.

협약식을 마치고 현대제철 및 교육청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은 협약식을 마치는 대로 내남초등학교에 구조정밀진단과 내진보강 설계 등을 포함한 보강 공사 일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환 부사장은 "향후 다양한 시설에 내진 보강공사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건축물의 내진설계는 1988년 6층 이상(또는 연면적 10만㎡이상) 건축물을 대상으로 적용되기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대상 건물 요건이 강화돼 내년부터는 2층 이상(또는 연면적 500㎡이상) 모든 건물에 확대 적용된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내진적용 대상 학교시설 약 3만여 채 가운데 약 24% 정도만 내진설계가 돼 있어 향후 2만여 채에 대한 내진보강이 필요하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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