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묀헨글라드바흐] 메시(사진), 최다골新 관심... 엔리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마음껏 즐기겠다” . <사진= 바르셀로나> |
[바르셀로나 묀헨글라드바흐] 메시, 최다골新 관심... 엔리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마음껏 즐기겠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바르셀로나가 묀헨 글라드바흐를 맞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미 조 1위를 확정 지은 바르셀로나이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승리를 기록하고 있지 못하고 있어 선수와 엔리케 감독, 팬 모두 자신감을 가지기 위한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네이마르와 라키티치는 지난 경기에서 경고를 받아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지난 주말 엘 클라시코 경기를 1대1 무승부로 치렀기 때문에 주전 선수들을 쉬게 할 전망이지만 메시는 여전히 선발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메시는 현재 챔피언스리그 4경기에서 9골을 기록, 호날두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최다 득점 11골을 넘어설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서 11골을 기록 종전의 자신 최다골인 9골을 넘어섰다. 하지만 호날두는 올시즌 챔스리그에서는 2골에 그치고 있다.‘
묀헨 글라드바흐는 조 3위가 확정돼 이미 유로파리그 추락이 결정됐다. 또한 많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세계 최강 바르셀로나를 만나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경기전 공식 인터뷰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경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전과는 달리 다양한 선수들을 뛰게 하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볼 생각이다. 거의 완벽에 가까운 조별 예선을 치뤘으니 이 경기는 마음껏 즐기겠다”고 주장했다.
보루시아 묀헨 글라드바흐의 슈베르트 감독은 “이 경기를 보통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면 거짓말이다. 그렇지만 바르셀로나 홈에서 치르는 첫 경기다. 분데스리가의 상황은 중요하지 않다. 누캄프에 선다는 자체가 굉장히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