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의 토트넘, FA컵 3라운드 2부리그 강등팀 애스턴 빌라와 맞대결. <사진= 토트넘> |
손흥민의 토트넘, FA컵 3라운드 2부리그 강등팀 애스턴 빌라와 맞대결
[뉴스핌=김용석 기자] 토트넘이 애스턴 빌라와 맞붙게 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6일(한국시간) 2016~2017시즌 FA컵 3라운드(64강) 대진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 집중하는 FA에는 별 신경을 못 썼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16강에서 크리스탈팰리스에 탈락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번엔 손쉬운 상대인 2부리그팀 애스턴 빌라와 맞붙게됐다. 애스턴 빌라는 지난 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 팀이었지만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십으로 강등됐고, 현재 챔피언십 24개 팀 중에서도 15위에 그치고 있다.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헐시티, 이청용의 소속팀 크리스털 팰리스는 볼턴(3부리그)과의 대결하게 됐다. 맨유는 2부리그팀인 레딩과 맨시티는 웨스트햄과 맞붙는다.
토트넘과 애스턴 빌라의 FA컵 3라운드는 내년 1월 7일 토트넘의 홈경기로 치러진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