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유통부터 조리까지 관리 강화"
[뉴스핌=송영지 기자] 롯데호텔월드는 식품안전부문 국제 규격인 식품안전 경영시스템(ISO22000) 공인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좌) 니콜라스 디쾨드르 주한 스위스 부대사와 (우) 박재홍 롯데호텔월드 총지배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호텔> |
롯데호텔월드는 국제표준화기구(ISO) 글로벌 인증기관인 한국 SGS와 이날 오전 롯데호텔월드 연회장 에메랄드룸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ISO22000은 최종 소비시점까지 식품공급 사슬상의 식품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요소를 통합하는 식품안전 경영시스템이다. 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 시스템인 ISO9001과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인 HACCP관리 규칙의 통합 시스템으로 국제적으로 통용·인정되는 식품 안전 인증 규격으로 평가된다.
롯데호텔은 지난 2015년 11월 롯데호텔서울 ISO22000 인증 획득을 필두로 식품안전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 안전관리 진단을 강화하는 등 보다 신뢰받는 호텔로 거듭나기 위해 전 체인호텔에 ISO22000인증을 추진해 왔다. 지난 11월에는 롯데호텔제주가 제주지역 호텔업계 최초로 인증을 받는데 성공한 바 있다.
박재홍 롯데호텔월드 총지배인은 “국제적인 인정을 받은 만큼 롯데호텔월드를 찾는 모든 고객분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식재료의 유통에서부터 조리까지 더 깨끗하고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영지 기자 (youngjee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