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음지의 스타검사 윤석열' 박근혜 특검 수사팀장으로 부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영수 특검, 법무부에 윤 검사 수사팀장 파견 요청
'국정원 댓글 사건' 철저히 수사해 보복성 인사로 좌천된 인물

[뉴스핌=이성웅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수사하게 될 초대형 특검 '박영수 호(號)'가 수사팀장으로 '국정원 댓글사건'을 수사했던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요청했다.

박영수 특검은 법무부와 검찰에 윤석열 검사를 특검팀 수사팀장으로 파견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 <사진=뉴시스>

이날 오후 황교안 국무총리로부터 특검 임명장을 받은 박 특검은 본격적인 특검 구성 작업에 들어갔다. 그 첫번째가 윤 검사의 부활이다.

수사팀장 제의를 수락할 경우 윤 검사는 앞으로 100명에 달하는 특검 수사팀을 지휘하게 된다.

윤 검사는 대검 중수부 2과장과 1과장을 역임하고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장까지 거친 '특수통'이다. 박 특검과도 일맥하는 부분이다.

그는 박근혜 정부 초기 정국을 뒤흔들었던 '국정원 댓글 사건'의 특별수사팀장으로도 유명하다.

당시 윤 검사는 수사 도중 상부 보고 없이 국정원 직원을 체포했다는 이유로 수사팀장에서 해임됐다. 이후 그는 지난 2013년 10월 국정감사를 통해 "외압을 받아 제대로 된 수사가 불가능했다"라고 폭로했다.

윤 검사가 해임된 후 수사는 큰 수확 없이 끝났고 그는 정직 1개월 징계와 함께 대구고검과 대전고검으로 자리를 옮겨다녔다. 이는 적당히 수사하길 원했던 청와대의 '보복성 인사'라는 게 중론이다.

때문에 윤 검사는 일찌감치 박근혜 대통령과 악연을 맺었던 채동욱 검찰총장,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 등과 함께 특검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윤 검사는 국정원 댓글 사건 징계 이후 정치권의 영입의사도 거부했던만큼 이번 특검에서 철저한 수사로 명예회복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

한편, 박 특검은 윤 검사 영입을 시작으로 이번주 내로 특검보 4명을 포함한 남은 인선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현재 특검보 후보로는 박 특검이 중수부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중수 2과장을 맡았던 오광수 전 대구지검장이나 박 특검과 같은 법무법인에 재직 중인 양재식 변호사 등이 떠오르고 있다.

박 특검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검 준비기간(20일)을 모두 채우며 준비하는 것도 국민들께 죄송한 일이다"라며 "이번주 안에 특검보 인선을 끝내겠다"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