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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기반 자체 브라우저 '웨일' 베타 출시

기사입력 : 2016년12월01일 12:13

최종수정 : 2016년12월01일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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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저 탭 효율적 관리..웹페이지 및 사진 속 텍스트 번역 기능 갖춰

[뉴스핌=이수경 기자] 네이버가 자체 브라우저 '웨일(WHALE)'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웨일은 네이버가 지난 5년간 개발해 온 웹 브라우저 기술 및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을 둔 브라우저다.

생활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인 웨일은 하나의 창 안에서 모든 작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옴니태스킹' 기능을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다.

웨일은 브라우저 속 특정 단어를 드래그 하면 검색 결과가 팝업으로 뜨는 '퀵서치' 기능을 제공한다. 번역 앱 '파파고'에 적용된 인공신경망 기반의 번역 기술을 통해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 된 페이지도 번역해 준다. 이미지 형태의 텍스트도 영역을 지정하면 번역할 수 있다.

또한 웨일은 웹 페이지 실행 중 뜨는 팝업 창을 오른쪽 영역에 모아 보여주고 필요한 것은 별도로 찾아볼 수 있도록 관리해준다. 피싱, 파밍 등에 대한 자체적인 보안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김효 웨일 리더는 "브라우저 창이 쌓이는 '투매니탭스(too many tabs)' 현상을 없애고 이용자들에게 콘텐츠를 한번에 보여줄 수 있는 검색 환경을 제공하고자 웨일 스페이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자동 번역, 팝업 관리 등 실생활 속에서 브라우저를 사용하며 느끼는 다양한 편리함을 제공하며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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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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