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매니저' 임원 임명...브랜드 관리 전문가 등 영입
[뉴스핌=박예슬 기자] 일동제약은 인사발령을 통해 의원영업본부장에 이맹휘 이사, 일반의약품(OTC)/HC CM 그룹장에 이동한 상무, 전문의약품(ETC) CM 그룹장에 권정아 이사를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카테고리 매니저(Category Manager)를 뜻하는 'CM'은 타사의 프로덕트 매니저(Product Manager, PM)과 유사한 직책으로 제품의 기획, 마케팅, 광고 등을 담당한다.
(왼쪽부터) 이맹휘 의원영업본부장 이사, 이동한 OTC/HC CM 그룹장 상무, 권정아 ETC CM 그룹장 이사. <사진=일동제약> |
이맹휘 이사는 1990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영업지점장, 의원영업부장 등을 역임한 제약영업에 정통한 인사다. 이번에 의원영업을 총괄하는 본부장에 올랐다.
이동한 상무는 광고기획사인 유니기획에서 브랜드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음료 등에 대한 시장 분석 및 브랜드 전략을 연구해왔다.
아울러 권정아 이사는 일동제약 클래식팀장으로 재직하며 순환기․소화기계 품목에 대한 마케팅 및 브랜드 관리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