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대원미디어(대표 정욱)는 중국시장에서 창작애니메이션 ‘GON’의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을 위한 합자회사, ‘가성문화산업발전유한공사(佳盛文化产业发展有限公司)’의 설립에 대한 인허가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대원미디어의 창작 애니메이션 ‘GON’(중국방송명 : 阿贡)은 지난 2월 중국 국영방송 CCTV 아동채널(ch14)를 통해 1~2기 애니메이션 전편이 여러 차례 방영됐고, 현재는 IPTV 및 인터넷TV 메이저 5개사(아이치이, 유쿠, 투더, LeTV, 텅쉰) 등으로 활발하게 지속적으로 캐릭터를 노출하고 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중국 합자회사인 ‘가성문화산업발전유한공사(이하 가성)’ 설립에 대한 인허가가 지연된 것도 최근 한중 관계의 영향이 없지는 않았지만, 대원미디어의 중국파트너의 든든한 지원으로 합자회사 설립인허가를 성사시켰다"고 전했다.
중국 합자회사, ‘가성’는 이미 올해 6월부터 대원미디어를 대신해 중국시장에서의 <GON>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국내 및 중국의 완구 및 유아-아동용품 전문업체와의 라이선싱과 상품 유통, 다양한 제휴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향후 인지도와 사업적 성과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